기뻐하는교회 주보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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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에 1,000원, 한 개에 300원

 

 

 

 

지난 주 금요일(2/15)에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보내온 내용의 글이다. 어떤 사람이 지인(知人)이 붕어빵이 먹고 싶다고 하여 붕어빵을 파는 곳을 찾아갔다. 그런데 가격이 좀 이상했다.

 

붕어빵 3개에 1000원, 1개에 300원!

 

3개에 1000원이면 개당 333원이니까 한 개만 사면 대개는 350원 내지는 400원 정도로 더 비싸게 받는데, 오히려 더 싸게 300원이라! 의아한 계산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는 그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아저씨에게 가격이 이상한데요. 많이 사는 사람에게 싸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저씨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한 마디 했다.

 

붕어빵 하나씩 사먹는 사람이 더 가난합니다!

 

붕어빵 사먹을 돈 천 원이 없어서 한 개밖에 주문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한 개의 가격을 더 싸게 잡은 것입니다. 새정부 조각(組閣)을 위해 추천된 소위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연일 이어지는 비리소식을 들으면서 마음이 몹시 무거웠는데 자신도 노점상으로 근근(僅僅)이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붕어빵을 파는 아저씨의 이야기가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변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아보고, 배려하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더욱 따뜻해질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교회가 세상을 감동시키는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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