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唯求一人之知(오직 한 사람의 알아줌을 구함)

 




 

먼먼 바닷가에서 귀양살이로 생애를 보내던 다산 정약용은 다른 희망은 접고 오직 진리를 탐구하여 뒷세상에 전하려는 일념으로 저술작업에 마음을 쏟습니다. 불철주야 온 정성을 글 쓰는 일에 바치면서도 한 가지 걱정이 떠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글이 뒷세상에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 제대로 전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입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런 안타까운 마음이 절절히 전해지고 있습니다. 군자가 책을 지어 세상에 전해지게 하려는 일은 오직 한 사람의 알아줌을 얻으려는 것이지 온 세상 사람의 꾸짖음이야 그대로 두어도 된다. 만약 내 책을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나이가 많은 분은 아버지로 섬기고 너희와 비슷한 나이라면 형제로 삼아도 또한 좋을 것이다. 이 얼마나 간절한 바람입니까?

 

오직 한 사람의 알아줌을 구한다!’(唯求一人之知). 바로 여기에 다산의 마음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온 세상 사람이 알아주지 않고, 심지어 비난한다 해도 단 한 사람만이라도 자신의 뜻을 알아주고 이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이 누군가로부터 알아줌을 입는다는 것은 매우 강렬한 체험입니다. 자신의 존재를 믿어주고,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알아주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그의 존재가치를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람을 세우는 것, 키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알아줌에서 비롯됩니다. 알아줌은 격려이자 권면이고, 믿음이자 후원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특히 가족과 지체들에게 3가지 을 실천해 봅시다. 알아줌, 들어줌, 안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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