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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239 인사가 만사다!(人事萬事) 장양식 11228     2013-11-24 2015-08-28 13:40
인사가 만사다!(人事萬事) 이조판서 이후백(1520~1578, 선조 때 문신)은 관리를 등용할 때 그 사람의 됨됨이를 여러 방면으로 헤아려 본 뒤 발탁하여 썼습니다. 관리로 임명한 뒤에도 계속 관찰하여 그 자리에 적임자인지 알아보았고, 간혹 잘못된 인사를 한 것 같으면 밤을 새워 한탄했습니다. 그는 조그만 서책에다 관리로 뽑아 쓸 만한 이들의 이름을 적어놓고 빈자리가 생기면 그 서책을 보고 마땅한 이를 뽑아 조정에 추전을 했습니다. 하루는 그의 집으로 한 친척이 찾아 왔는데, 그는 학식도 좋고 성품도 바르다고 알려진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야...  
238 감사 바이러스 장양식 8440     2013-11-17 2015-08-28 13:40
감사 바이러스 불만시대에 1,000가지 감사를 써내려간 사람, ‘감사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흑산도에서 유복자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가 남의 집 품을 팔아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구로공단에서 직공으로 출발해 주경야독으로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고 세무법인을 세워서 연매출 70억원 규모의 잘나가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가정에 뜻하지 않은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아들이 두 살 때 희귀병인 근(筋)위축증 진단을 받았고, 평생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까지 ...  
237 楚人遺弓 楚人得之 장양식 8249     2013-11-10 2015-08-28 13:41
楚人遺弓 楚人得之 선인(先人)들은 사람을 큰 사람(大人)과 작은 사람(小人)으로 가려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음과 생각이 커서 사소한 것에 매이지 않는 사람을 대인이라 하고, 자기와 남을 따져 이로움과 해로움을 추구하는 마음과 생각이 작은 사람을 소인이라 하였습니다. 옛날 중국 초나라 공(共)왕이 사냥을 나갔다가 궁으로 돌아왔습니다. 궁에 돌아온 왕은 그제서야 애지중지하던 활을 사냥터에 두고 왔음을 알았습니다. 신하들이 사람을 보내 활을 찾아오도록 하려고 하자 왕이 만류하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잊고 온 활을 찾으러 갈 것은 없소. 초나라 ...  
236 버림의 미학 장양식 10745     2013-11-03 2015-08-28 13:41
버림의 미학 ‘디마케팅’(Demarketing)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버림과 연관된 마케팅 기법입니다. 프랑스 맥도널드가 ‘어린이는 일주일에 한 번만 오세요.’ 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코카콜라가 학교 내에서의 판매억제를 위한 지침을 내놓은 것이 좋은 예입니다. 이는 어린이 비만을 조장한다는 세간의 비난을 의식한 자구책인 셈인데, 지금 당장은 이 때문에 약간의 손해를 보겠지만 그냥 방치했다간 더 큰 손실을 자초할 수 있기 때문에 방어하기보다 오히려 버림을 통해서 우호적 이미지를 각인하는 발판으로 삼은 것입니다. 또한 다양하지만 불필요한 성능을 지닌 비싼...  
235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장양식 9557     2013-10-27 2015-08-28 13:41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영국의 트렌드 조사기관인 ‘트렌드워칭닷컴’은 2013년도에 주목할 만한 10대 소비자 성향 중 하나로 ‘프리슈머’(Presumer)와 ‘커스트오너’(Custowner)를 뽑았습니다. 프리슈머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오기 전부터 생산과정에 참여하고 홍보하는 소비자를 말하고, 커스트오너는 자신이 구매하는 상품에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이처럼 소비자의 성향이 적극적으로 바뀌자 기업도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으로 ‘크라우드소싱’입니다.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crowd+outsour...  
234 털 때문에 장양식 8890     2013-10-21 2015-08-28 13:41
털 때문에 족제비의 값은 살코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멋진 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냥을 할 때 총이나 칼로 잡지 않습니다. 털이 상하면 값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영국 사람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족제비를 사냥했다고 합니다. 족제비가 살고 있는 곳을 발견하면 족제비가 도망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두고서 사람들이 족제비가 살고 있는 곳을 포위하여 올라갑니다. 물론 그 통로의 끝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막다른 길의 함정에는 오물이 가득 퍼부어져 있습니다. 열어놓은 통로로 쫓긴 족제비는 함정을 발견하고 우뚝 멈추어 섭니다. 얼마든지 도망칠 수 ...  
233 당신의 정거장 장양식 9127     2013-10-13 2015-08-28 13:41
당신의 정거장 정거장에서 차를 기다리고 사람을 맞고 떠나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거장을 통해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한다. 희망, 보람, 도전을 맞아들인 사람은 탄력이 있다. 절망, 권태, 포기를 맞아들인 사람은 주름으로 나타난다. 중요한 것은 이 레일에서 기쁨은 급행이나, 슬픔은 완행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찬스를 실은 열차는 예고 없이 와서 순식간에 떠나가나, 실패를 실은 열차는 늘 정거장에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순간에도 정신을 놓치지 않는 사람, 꽃잠이 오는 새벽녘에도 깨어...  
232 차마이즘 장양식 8986     2013-10-06 2015-08-28 13:42
차마이즘 인권변호사 한승헌은 자신이 인권변호사의 길로 접어들게 된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독재정권 시절에 많은 젊은이들이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체포 되어도 변호사조차 세우지 못할 형편이었습니다. 물론 시절이 어려운 때라 그들을 변호하겠다고 선뜻 나서는 변호사도 흔치 않았습니다. 변호사도 없이 그들을 차마 홀로 재판정에 세울 수가 없어서 소심하고 겁 많은 내가 그 자리에 서게 되었고, 그렇게 함으로써 인권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기독교신앙을 가리켜 ‘차마이즘’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차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231 적우침주(積羽沈舟) 장양식 9263     2013-09-29 2015-08-28 13:42
적우침주(積羽沈舟) 골프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하는 이야기 중에 ‘골프삼락’이란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골프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승용차 안에서 게임 때 딴 돈을 세어보는 것이라는데,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1만원’을 더 땄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합니다. 행복이란 이렇게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사 모두가 작은 것이 모여서 큰 것이 됩니다. 보름달처럼 둥근 호박이나 커다란 나무도 손톱보다 작은 씨앗에서 비롯되고, 작은 이슬이 모여 물방울이 되고 또 물방울이 모여 도랑물이 되고 다시 강물이 되고 바다가...  
230 중심성성 중구삭금(衆心成城 衆口鑠金) 장양식 11938     2013-09-22 2013-09-24 15:02
중심성성 중구삭금(衆心成城 衆口鑠金) ‘중구삭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는 뜻입니다. 현실을 왜곡시키기도 하고 왜곡된 현실을 바로잡기도 한 것이 여론입니다. 한마디로 ‘여론의 무서움’을 비유한 말로 여론을 존중하라는 교훈입니다. 신라 선덕왕 때, 순정공이 명주(현, 강릉) 태수로 부임하던 중에 그의 아내 수로가 바닷가 절벽 위에 핀 철쭉꽃에 반하여 그것을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 암소를 타고 가던 한 노인이 꽃을 꺾어왔습니다. 이 때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치며 부른 노래가 향...  
229 어느 쥐의 유언 장양식 11379     2013-09-15 2015-08-28 13:42
어느 쥐의 유언 송현이라는 사람이 쓴 ‘어느 쥐의 유언’이라는 글입니다. 쥐 마을에서 가장 현명한 쥐가 죽기 전에 후배 쥐들을 모아놓고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 말 귀담아 들어라.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들은 저마다 다른 무서움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 무서움의 형식을 감추고 있는 무서움이 가장 무서운 무서움이다. 내말 잘 알아들어라. 고양이와 쥐덫이 가장 무서운 것이 아니다. 고양이는 언제나 고양이로 있고, 쥐덫은 언제나 쥐덫으로 있으니 내 나이가 되면 고양이쯤이야 차라리 같이 늙어가는 이웃일 수 있고, 쥐덫쯤이야 내 슬기의 시험대...  
228 능력이 부족하면 노력으로 채우라. 장양식 9536     2013-09-08 2015-08-28 13:42
능력이 부족하면 노력으로 채우라. 보졸불여근(補拙不女勤)이란 말이 있습니다. 서툰 일은 노력과 근면으로 보충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중국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당나라 중엽 백거이(白居易)의 말입니다. 그가 소주(蘇州)의 자사(刺史)에 재임하였을 때를 회상하면서 친구에게 한 말이라고 합니다. 소주는 당시에 인구 50만 명이 웃도는 동남지구에서 제일 큰 곳이었습니다. 큰 지방이니 자연히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매우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사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훗날 그는 친구에게 눈코 뜰새 없이 바빠 아름다운 산천구경은커녕 좋아하는 술과...  
227 아름다운 복수 장양식 9510     2013-09-01 2015-08-28 13:43
아름다운 복수 한 인디언이 갑자기 식량이 떨어져 추수하면 갚겠다며 부유한 이웃 백인 집으로 빌리러갔다. 백인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아무 것도 빌려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인디언은 백인의 태도가 몹시 섭섭하고 불쾌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인 집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아이를 잃어버린 것이었다. 인디언은 곧장 산으로 가서 아이를 찾아보았다. 낮에 아이가 산으로 가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인디언이 아이를 발견했을 때, 아이는 벼랑 나뭇가지에 위태롭게 걸쳐 있었다. 미끄러져 떨어진 것이다. 인디언은 밧줄을 의지하여 벼랑 아래로 몸을 ...  
226 인맥을 쌓는 법(7ㅍ) 장양식 12093     2013-08-25 2015-08-28 13:43
인맥을 쌓는 법(7ㅍ) 산업사회에서 성공요인은 ‘노하우’(Know how)였습니다. 노하우란 개인이 가진 자기만의 기술, 방법을 뜻합니다. 그러나 정보사회에서는 습득된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노웨어’(Know where)가 성공의 주요한 요인입니다. 그리고 이 노웨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원은 바로 사람입니다. 인맥은 정보력을 좌우하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좋은 인맥을 쌓는 법입니다. 1. ‘품’입니다. 인맥은 얼마나 많이, 오래 품을 파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머리품, 발품, 손품을 아끼지 ...  
225 5초 가수, 병풍 MC 장양식 8983     2013-08-18 2015-08-28 13:43
5초 가수, 병풍 MC 몇 년 전 모 지상파방송 뉴스에서 가창력 없이 외모와 춤으로만 승부를 거는 가요계의 추세를 꼬집었는데, 특히 멤버수가 많은 그룹들은 개인별로 노래하는 시간이 몇 초 되지 않는다며 ‘5초 가수’라는 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3초나 5초를 가지고 가창력을 구현할 수는 없다. 점점 노래실력은 퇴화될 수밖에 없다.’는 전문가의 설명을 달았습니다. 그래서 가요계의 대세인 아이돌 가수 대부분이 중창을 하는 그룹의 일원으로 존재하기에 5초 가수라는 불명예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노래 부르는 시간의 길이로 가수의 가창력을 ...  
2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양식 10602     2013-08-11 2015-08-28 13:4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캘커타에 있는 마더 테레사 본부 벽에 다음과 같은 시가 붙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때로 믿을 수 없고, 앞뒤가 맞지 않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용서하라. 당신이 친절을 베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을 베풀라. 사람들은 약자에게 동정을 베풀면서도 강자만을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약자를 위해 싸우라. 당신이 몇 년을 걸려 세운 것이 하룻밤 사이에 무너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라. ...  
223 키호티즘(Quixotism) 장양식 12276     2013-08-04 2015-08-28 13:43
키호티즘(Quixotism) ‘키호티즘’(Quixotism)이란 말이 있습니다. 잘 알고 있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주인공 돈키호테에서 유래된 말로, 라만차의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하고 무모하게 덤벼든 돈키호테처럼 아무리 현실의 벽이 높아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끝까지 밀고나가는 성격이나 생활태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돈키호테는 이렇게 노래 부릅니다. ‘이루지 못한 꿈을 꾸고, 쳐부수지 못할 적과 싸우고, 견디지 못할 슬픔을 견디고.......용감한 사람도 가기 두려워하는 곳에 가고.......순수하고 정결한 것을 사랑하고.......잡을 수 없는 저 별을 잡으려고...  
222 갈 곳이 있다는 행복 장양식 10027     2013-07-28 2015-08-28 13:43
갈 곳이 있다는 행복 노숙자들의 제일 큰 애환은 ‘갈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녁이 되어 어둠이 내려앉아도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배가 고프고 추워서 몸이 오들오들 떨려도 반겨줄 곳이 없습니다. 병이 나서 온 몸이 욱신거리고 아파도 갈 곳이 없습니다. 따스한 가족의 정이 그리워도 반갑게 맞아줄 가정이 없고, 가족도 없습니다. 명절이 되어 사람들마다 고향을 찾고 부모형제를 찾고 친지들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여도 찾아갈 곳도, 찾아볼 사람도 없습니다. 가고 싶어도 갈 수도 없고 갈 곳도 없다는 것은 큰 불행입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로 ‘갈 곳이 있...  
221 다냐? 다다! 장양식 10388     2013-07-21 2015-08-28 13:44
다냐? 다다! 겸손하면 다냐? 겸손하면 다다! 정직하면 다냐? 정직하면 다다! 착하면 다냐? 착하면 다다! 성실하면 다냐? 성실하면 다다! 감사하면 다냐? 감사하면 다다! 사랑하면 다냐? 사랑하면 다다! 기도만 하면 다냐? 기도만 하면 다다! 은혜 받으면 다냐? 은혜 받으면 다다! 예수님이면 다냐? 예수님이면 다다! 지금 우리는 불확실성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모두가 평안하고 안전할 것 같은데, 세상은 더 불확실성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정치도, 경제도, 학문도, 직장생활도,...  
220 분주병(hurried syndrome) 장양식 10058     2013-07-14 2015-08-28 13:45
분주병(hurried syndrome) 한 무리가 어디론가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들의 뛰는 모습을 보고 함께 뛰었고, 그 뒤를 다른 무리들이 따라 뛰었다. 나중에는 큰 무리가 함께 뛰고 있었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왜 뛰고 있는지 몰랐다.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단적으로 표현한 이야기다. 남들이 하니까 자신도 열심히 따라서 하는 현상,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여러분도 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중국어 바람이 불면 아침부터 중국어학원으로, 토익 바람이 불면 영어학원으로, 무엇이 몸에 좋다하면......문제는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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