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363 외지인과 현지인 장양식 2768     2016-04-24 2016-04-24 13:22
외지인과 현지인 멋진 경치 여덟 개를 골라서 지은 시를 팔경시(八景詩)라고 합니다. 이는 중국에서 유래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에서까지 유행했던 시입니다. 많은 시인과 화가들이 제각기 추천한 장소, 혹은 그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순간 여덟 개씩을 골라 시로 짓거나 그림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오늘날 전해오는 우리나라의 팔경시만 4천여 수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팔경을 고르는 유행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고려 후기에 안축(安軸)이라는 시인이 강원도 삼척에 있는 죽서루(竹西樓)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 여덟 ...  
362 저 산처럼 장양식 2978     2016-04-17 2016-04-17 15:49
저 산처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실패나 비판, 성공이나 칭찬에 크게 동요되지 않습니다. 사회적 억압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에도 개의치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반면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실패나 비판을 겪으면 가혹하게 자책하거나 쉽게 좌절하고, 선택을 앞두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아니면 지나치게 교만하게 굴며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인격의 성숙을 위한 중요한 덕목으로 건강한 자존감을 꼽습니다. 건강한 자존감의 확립을 위해서는 성장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장과정에 충분한 인...  
361 동시효빈(東施效顰) 장양식 2960     2016-04-10 2016-04-10 12:59
동시효빈(東施效顰) 침어낙안(沈魚落雁), 폐월수화(閉月羞花)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4대 미녀에게서 유래한 말입니다. 중국 4대 미녀는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 초선(貂蟬), 양귀비(楊貴妃)인데, 서시의 아름다움에 홀려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고 가라앉았다는 침어(侵魚), 왕소군의 미모에 기러기가 날개짓을 잊고 땅에 떨어졌다는 낙안(落雁), 초선을 보고 달이 구름 사이로 숨어버렸다는 폐월(閉月), 양귀비의 자태에 꽃이 부끄러워 꽃잎을 말아 올렸다는 수화(羞花)가 각각 짝을 이루어 네 미녀의 아름다움을 한층 실감나게 전하고 있...  
360 인생을 낭비한 죄 장양식 2933     2016-04-03 2016-04-03 12:55
인생을 낭비한 죄 프랑스 파리의 금고털이 앙리 샤리에르는 살인누명을 뒤집어쓰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옥에 갇혔습니다. 꿈속에서 재판관을 만나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재판관은 그가 살인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그에게 유죄를 선고합니다. 그러자 자신의 죄가 무엇이냐고 따지는 그에게 재판관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의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죄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다.’ 이 선고에 할 말을 잃은 그는 잠시 후,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돌아섭니다. ...  
359 Give&Give 장양식 2766     2016-03-27 2016-03-27 13:18
Give&Give 시부사와 에이치는 ‘주식회사’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은행, 철도, 해운, 제조업, 무역회사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평생 동안 약 500여 개의 기업을 일으킨 인물로 일본 현대 기업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일본 경제의 아버지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 남아 있는 전통 대기업은 대부분 그가 설립했다고 할 수 있고, 그가 설립에 참여한 기업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500여 개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니 일본 자본주의의 기초가 모두 그의 손으로 쌓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그에게 미쓰비시 재벌의 창립자 이와사키 야타로가 ...  
358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장양식 3195     2016-03-20 2016-03-20 12:50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살면서 한 동네, 같은 거리,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들과 굳이 안면이 없더라도 인사를 나눈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서로 관심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부주의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경쟁과 합리화의 압박이 큰 탓인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서로 만나 무언가를 도모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척 힘이 듭니다. 플라톤은 ‘가르치기 위해 에로스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  
357 혼밥족 장양식 3172     2016-03-13 2016-03-13 12:54
혼밥족 ‘혼밥족’이란 말이 있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란 뜻으로, 혼자 밥을 해결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2014년에 등장한 말입니다. 우리 사회가 빠른 속도로 개인화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지난해 1인 가구가 400만(전체 가구 37%)을 넘어섰고, 혼밥족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식사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63%가 그렇다고 답했고, 식사 소요시간은 단 20분 내외였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 밥 먹는 모습을 ...  
356 No를 On으로 장양식 2927     2016-03-06 2016-03-06 13:23
No를 On으로 걱정(염려)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걱정으로 마칩니다. 오만가지 생각 중에 95%이상이 걱정입니다. ‘걱정이 반찬이면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옛말은 빈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쓸 데 없는 것이 바로 걱정입니다. 걱정은 마치 톱밥에다 톱질을 하는 것과 같고, 흔들의자에 앉아 앞으로 가려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에 ‘걱정(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회 나온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1년 365일, 아니 평생 걱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걱정으로부터 항상 자유롭지 ...  
355 8,760 장양식 2918     2016-02-28 2016-02-28 13:03
8,760 새해가 시작 될 때마다 ‘8,760’이라는 선물이 포장된 채 우리에게 배달이 됩니다. 큰 박스 속에 365개의 묶음이 담긴 선물입니다. ‘365’개의 묶음은 부피나 내용이 모두 동일합니다. 흡사 1인분씩 따로 묶인 국수 다발과 같습니다. 묶음을 하나씩 풀 때마다 ‘24’라는 내용물이 나옵니다. 365개 묶음으로 된 이 선물은 하루가 지나면 어김없이 한 묶음이 사라지고 맙니다. 원치 않아도 그렇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묶음을 사용하다보면 곧 365개 묶음의 8,760이라는 선물이 모두 사라진 텅 비어버린 박스를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354 내일은 노련한 사기꾼이다. 장양식 2917     2016-02-21 2016-02-21 15:18
내일은 노련한 사기꾼이다. 어느 날 조그마한 서점에 ‘내일은 책을 무료로 드립니다.’ 라는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 책을 사기 위해 서점을 들렸던 사람들은 그 현수막을 발견하고는 내일 다시 오겠다며 책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갔습니다. 현수막을 보고 돌아갔던 사람들은 다음 날 일찍 서점으로 갔고, 서점은 공짜로 책을 받아가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한 권이라도 더 가져가기 위해 서로 경쟁까지 벌였습니다. 책을 챙겨든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서점을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계산대에서는 여전히 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한 사...  
353 가치관의 차이 장양식 3114     2016-02-14 2016-02-14 13:08
가치관의 차이 가치관이란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고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에 대한 관점’을 말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만물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나 보는 방법, 또는 가치를 중심으로 보는 관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접하는 사물과 일, 또는 삶에 대하여 어떤 것이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인지 평가하는 관점에 따라 그의 사고, 행동, 인생이 전혀 달라집니다. 자기에게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소중히 여겨 그곳에 자신의 시간과 재물, 또는 열정을 쏟기 때문입니다...  
352 쿨라(Kula)정신 장양식 3050     2016-02-10 2016-02-10 10:21
쿨라(Kula)정신 뉴기니, 비스마르크 군도, 솔로몬 제도, 산타쿠르즈 제도, 피지는 태평양 제도에 있습니다. 여기를 통칭하여 ‘멜라네시아’라고 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과학문명과 거리가 먼 자연 그대로 원시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들에게는 ‘쿨라’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일종의 ‘선물게임’과 같은 것입니다. 여건만 되면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초청해서 음식을 먹이고 선물을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선물을 준 사람에게 답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뜻밖의 사람에게 다시 자신이 받은 대로 대접과 선물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몇 ...  
351 셀프 오리엔테이션(Self-orientation) 장양식 3330     2016-01-31 2016-01-31 14:43
셀프 오리엔테이션(Self-orientation) 신부님이 두 수녀와 택시를 탔습니다. 신부님이 가운데에 앉고 늙은 수녀가 오른 쪽, 젊고 예쁜 수녀가 왼쪽에 앉았습니다. 차가 우측으로 우회전을 하자 신부의 몸이 좌측에 앉은 젊은 수녀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그 때 신부가 ‘주여!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잠시 후 이번엔 차가 좌회전을 했습니다. 그러자 신부의 몸이 우측에 앉은 늙은 수녀 쪽으로 기울어졌고, 그 때 신부는 ‘주여!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의 신부처럼 매사 ...  
350 몸에 지닌 추천장 장양식 2917     2016-01-24 2016-01-24 13:48
몸에 지닌 추천장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의 「몸에 지닌 추천장」이란 수필이 있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추천장 하나로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그러자 10명의 젊은이가 저마다 유명한 사람의 추천장을 가지고 그 회사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사장은 유명한 사람의 추천장을 가지고 온 사람들은 모두 불합격시키고, 대신 추천장도 없는 한 젊은이를 그냥 합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 의아해 하며 그 이유를 묻자, 사장이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가장 훌륭한 추천장을 ...  
349 지이행난(知易行難) 장양식 3007     2016-01-17 2016-01-17 12:55
지이행난(知易行難) 가장 먼 길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슴에서 손까지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어려운 일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이는 생각은 있으나 결정하기가 쉽지 않고, 마음에는 있으나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입니다. 제(齊)나라 환공(桓公)이 유람하는 중에 곽(郭)나라 옛 성터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곽나라는 이미 망하여 그 성터는 폐허로 변한지 오래였습니다. 환공은 지나가는 어느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곽나라가 무엇 때문에 망한 것이요?’ 그러자 그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국왕이 선량한 사람을 ...  
348 바보 새, 알바트로스(Albatross) 장양식 4121     2016-01-10 2016-01-10 13:09
바보 새, 알바트로스(Albatross) 지인(知人) 목사님이 일명 ‘바보 새’로 불리는 ‘알바트로스’에 대한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우리말로 하늘을 믿는 늙은이란 뜻의 ‘신천옹’(信天翁)이라 부르는 이 새는 굉장히 크고 튼튼한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그 크고 튼튼한 날개를 가지고도 날기는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뒤뚱거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바보 새’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 새는 지구상에서 가장 멀리 나는, 날개를 폈을 때 가장 큰, 쉬지 않고 3,000km를 나는 하늘의 제왕입니다. 거센 폭풍이 불어와 다른 새들이 나는 것을 포기...  
347 호롱불과 같은 사람 장양식 3104     2016-01-03 2016-01-03 13:06
호롱불과 같은 사람 어느 탄광촌에서 한 소년이 친구들과 놀다가 아름다운 보석을 하나 주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탄광에서 돌아온 아버지에게 소년은 친구들과 놀다가 주운 보석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는 커서 이렇게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때 아버지는 아들의 말에 귀 기울여 듣고는 조용히 켜진 호롱불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얘야, 나는 네가 보석 같은 사람보다는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그러자 소년은 바람만 불면 쉽게 꺼져버리는 연약한 호롱불과 같은 사람이 되라는...  
346 가는 해, 오는 해 장양식 3253     2015-12-28 2015-12-28 09:07
가는 해, 오는 해 12월의 플랫폼에 들어서면 유난히 숫자에 예민해집니다. 이별을 앞둔 연인처럼 ‘23, 24, 25, 26......31’ 자꾸만 달력에 시선을 빼앗깁니다. 한 해 한 해 나이만 꿀꺽 삼킨 것이 못내 죄스러운 탓이겠지요. 하루하루 감사의 마음과 한 줌의 겸손만 챙겼더라도 이보다는 훨씬 어깨가 가벼웠을 텐데 말입니다. 오는 해에는 다시 한 번 이웃에게 함박웃음 한 바가지만 선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홀로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 ‘못난 섬’ 멀리 내치지 않은...  
345 눈먼 낙관주의(Blind Optimism) 장양식 3077     2015-12-20 2015-12-20 13:07
눈먼 낙관주의(Blind Optimism) 최근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다보니 낙관주의의 위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낙관적인 사고가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성공으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당부분 맞는 말입니다. 비관적인 생각보다 낙관적인 생각이 바람직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기업가가 낙관하지 않으면 투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릇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낙관적인 기대가 큰 힘이 됩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긍정적 사고가 행복하게 만든다는 주장도 널리 전파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행복해 진다!’ 과연 그럴까요...  
344 성서주일의 유래 장양식 3139     2015-12-13 2015-12-13 12:48
성서주일의 유래 성서주일은 대강절 둘째 주일로 매년 12월 첫 주일이나 둘째 주일에 해당됩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100년이 넘도록 성서주일을 지키며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경을 보다 널리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1954년부터 매년 12월 둘째 주일을 성서주일로 지키고 있음). 18세기 영국 웨일즈 서해안은 험난한 지형과 좋지 않은 기후조건으로 대부분 사람들의 삶이 몹시 고단했습니다. 그곳에 메리 존스(Mary Jones)라는 18세 소녀가 있었는데, 그녀는 매주일 교회에서 성경을 배우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성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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