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375 보는 축복 장양식 3293     2016-07-17 2016-07-17 13:37
보는 축복 선진국에는 세련됨이 있고, 문화적인 품위가 있습니다. 선진국의 못한 것이 후진국의 앞선 것보다 더 나을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선진국 사람들과 후진국 사람들의 근본이 다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타고난 머리가 좋고 나쁨의 문제도 아닙니다. 그러면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이유는 보는 것 때문입니다. 선진국은 어려서부터 세련된 것을 보고 자랍니다. 그래서 세련된 것입니다. 올바른 질서를 보고 자랍니다. 그래서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품위있는 문화를 보고 자랍니다. 그래서 문화적인 품위를 유지하...  
37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장양식 3445     2016-07-10 2016-07-10 13:0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영화가 있습니다. 보그 잡지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모델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프라다를 걸친 편집장 미란다가 있습니다. 그녀는 악마적인 까다로움과 거만함으로 자기의 일에 매진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앤드리아라는 비서가 있습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미란다의 비서가 된 앤드리아는 악마 미란다에게 맞추어 나가려고 온갖 애를 씁니다. 처음에는 순박하던 앤드리아가 점점 미란다처럼 고급을 지향하는 악마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그런데 이렇게 명품으로 자신을 치장...  
373 영원히 함께 할 친구 장양식 3582     2016-07-03 2016-07-03 12:49
영원히 함께 할 친구 나이 많은 한 성도가 임종을 맞게 되었을 때, 그의 친구가 임종을 지켜보러 찾아왔습니다. 임종을 맞는 성도가 말했습니다. ‘여보게, 나는 방금 막 나를 찾아온 세 사람을 만났다네. 그들 중 둘과는 헤어졌지만 나머지 한 사람은 아마도 나와 영원히 함께 할 걸세!’ 그러자 친구가 ‘그들이 누구지?’ 하고 물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째 사람은 믿음이었네. 나는 이렇게 말했지. ‘믿음이여, 고맙네. 처음 그리스도를 만난 이래로 언제나 나와 함께 있어 준 자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네. 하지만...  
372 역지사지(易地思之)정신으로 장양식 3536     2016-06-26 2016-06-26 14:47
역지사지(易地思之)정신으로 취업포탈사이트 잡코리아(job-korea)에 따르면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나를 자꾸 구박하는 상사나 건방진 부하 직원과의 인간관계가 힘들다.’가 30.1%로 가장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마찬가질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관계에서 받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보다는 나의 생각에서 문제가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와 상대방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나와 ...  
371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장양식 3705     2016-06-19 2016-06-19 13:01
금주 주보 글은 이채 시인의 시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였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이 시로 주보 글을 대신했습니다. 저자의 허락을 받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퍼온 것이라 주보에만 싣고 홈페이지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대신 검색 창에서 이채 시인을 찾으면 이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 교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70 플랜 맨(The Plan Man) 장양식 3821     2016-06-12 2016-06-12 12:46
플랜 맨(The Plan Man) ‘시간을 아껴라! 시간을 아껴야 한다!’는 항상 들어온 귀에 익숙한 충고입니다. 하지만 요즈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도 있어야 아끼지!’ 아끼고 싶어도 아낄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잘 시간도 없고, 먹을 시간도 없고, 심지어는 아플 시간조차도 없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에 쫓겨 샌드위치나 김밥으로 식사를 때우고, 새벽까지 야근을 하고, 웬만한 통증은 진통제로 버티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들은 짧은 시간도 헛되이 보내면 안 된다는 생각에 하루를 분(分) 단...  
369 에스프레소 맨(Espressoman) 장양식 4170     2016-06-05 2016-06-05 12:55
에스프레소 맨(Espressoman) 요즈음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커피 전문점입니다. 말 그대로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생겨나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는 물론 집 앞에만 나가도 쉽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 주변에도 몇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이 무려 하루 평균 300톤이라고 하고,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3년 기준 298잔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서 커피 소비량 2위라고 합니다. 모든 국민이 커피를 거의 매일 1잔씩 먹는다는 이야깁니다. 그런데 이 커피 전문점에서 잘 팔리지도 않는데 메뉴판에 자리만 차...  
368 후안흑심(厚顔黑心) 장양식 4048     2016-05-29 2016-05-29 14:13
후안흑심(厚顔黑心) 중국역사를 보면 영웅호걸이나 승리를 일궈낸 영웅의 공통점은 명분과 자존심에 목숨을 건 사람이 아니라 남보다 더 두꺼운 얼굴과 검은 마음을 가지고 자기가 하고자 했던 일에 몰입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한고조 유방은 비굴하였지만 천하를 얻었고, 반면 삼국지의 유비는 명분, 의리, 동정과 덕목을 생명처럼 존중히 여겼지만 최후의 승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최후 승자의 모습은 우리가 상상하듯 점잖고 명분에 죽고 사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승리를 위해서 명분과 의리가 아니라 간계와 실리를 강조하는 학문이 후흑학...  
367 행복의 마지노선, 가정 장양식 3728     2016-05-22 2016-05-22 12:51
행복의 마지노선, 가정 영어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선정된 베스트 3은 ‘Heaven’(천국), ‘Mother’(어머니), ‘Home’(가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세 단어는 ‘Home’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Mother는 가정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존재이고, Heaven은 가정이 행복할 때 맛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수만큼 그 원인도 제각각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행복하지 못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은 넓고 편리하고 화려한 집(House)은 있어도 따뜻하고 편안한 가정(Home)이 없는 ...  
366 가족이란 이름으로 장양식 3802     2016-05-15 2016-05-15 13:17
가족이란 이름으로 가족은 나를 위해 울어주고 웃어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누구보다 축하해주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언제나 위로해주고 함께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나의 성공과 실패는 나만의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가족은 이율배반적입니다. 한편으로는 힘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짐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당장 눈앞에 흐릿하게 스쳐가는 건 가족의 얼굴입니다. 나를 위해 희생했던 그들이 실망하는 모습과 그럼에도 언젠가는 해낼 것이라고 ...  
365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장양식 3879     2016-05-08 2016-05-08 13:00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요즈음 TV에서 ‘먹방’(먹는 방송)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우리 사회의 이런 현상이 외신기사에까지 실렸습니다. 그 기사에는 ‘먹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매우 낯설고 기이하게 느껴진다는 소감과 함께 외로운 사람들의 대리만족 같다는 분석까지 내놓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니 어쩐지 서글픈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론 수긍할 만한 대목이었습니다. 남이 먹는 모습을 보며 열광하는 이런 현상이 외로움의 발현이라면, 이는 우리에게 먹는다는 행위가 사회적 관계 맺기일 뿐만 아니라 원초적으로 식구(食口)라는 단어와 이어지고 있는 것입...  
364 동심(童心)을 찾아서 장양식 4033     2016-05-01 2016-05-01 12:47
동심(童心)을 찾아서 동심(童心)의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일까요? 이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아마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속마음과 겉모습이 서로 다른 모순된 상태가 늘어나면서부터 동심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사회적 규범이나 질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 등을 인식하고 배우며 성장합니다. 이를 사회화(socialization)라고 부릅니다. 이는 자립심과 책임감을 가진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의 조화로운 구성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  
363 외지인과 현지인 장양식 4063     2016-04-24 2016-04-24 13:22
외지인과 현지인 멋진 경치 여덟 개를 골라서 지은 시를 팔경시(八景詩)라고 합니다. 이는 중국에서 유래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에서까지 유행했던 시입니다. 많은 시인과 화가들이 제각기 추천한 장소, 혹은 그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순간 여덟 개씩을 골라 시로 짓거나 그림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오늘날 전해오는 우리나라의 팔경시만 4천여 수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팔경을 고르는 유행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고려 후기에 안축(安軸)이라는 시인이 강원도 삼척에 있는 죽서루(竹西樓)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 여덟 ...  
362 저 산처럼 장양식 4253     2016-04-17 2016-04-17 15:49
저 산처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실패나 비판, 성공이나 칭찬에 크게 동요되지 않습니다. 사회적 억압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에도 개의치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힘이 느껴집니다. 반면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실패나 비판을 겪으면 가혹하게 자책하거나 쉽게 좌절하고, 선택을 앞두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아니면 지나치게 교만하게 굴며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인격의 성숙을 위한 중요한 덕목으로 건강한 자존감을 꼽습니다. 건강한 자존감의 확립을 위해서는 성장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장과정에 충분한 인...  
361 동시효빈(東施效顰) 장양식 4268     2016-04-10 2016-04-10 12:59
동시효빈(東施效顰) 침어낙안(沈魚落雁), 폐월수화(閉月羞花)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4대 미녀에게서 유래한 말입니다. 중국 4대 미녀는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 초선(貂蟬), 양귀비(楊貴妃)인데, 서시의 아름다움에 홀려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고 가라앉았다는 침어(侵魚), 왕소군의 미모에 기러기가 날개짓을 잊고 땅에 떨어졌다는 낙안(落雁), 초선을 보고 달이 구름 사이로 숨어버렸다는 폐월(閉月), 양귀비의 자태에 꽃이 부끄러워 꽃잎을 말아 올렸다는 수화(羞花)가 각각 짝을 이루어 네 미녀의 아름다움을 한층 실감나게 전하고 있...  
360 인생을 낭비한 죄 장양식 4061     2016-04-03 2016-04-03 12:55
인생을 낭비한 죄 프랑스 파리의 금고털이 앙리 샤리에르는 살인누명을 뒤집어쓰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감옥에 갇혔습니다. 꿈속에서 재판관을 만나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재판관은 그가 살인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그에게 유죄를 선고합니다. 그러자 자신의 죄가 무엇이냐고 따지는 그에게 재판관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의 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죄다. 그것은 인생을 낭비한 죄다.’ 이 선고에 할 말을 잃은 그는 잠시 후,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돌아섭니다. ...  
359 Give&Give 장양식 3993     2016-03-27 2016-03-27 13:18
Give&Give 시부사와 에이치는 ‘주식회사’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은행, 철도, 해운, 제조업, 무역회사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평생 동안 약 500여 개의 기업을 일으킨 인물로 일본 현대 기업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일본 경제의 아버지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 남아 있는 전통 대기업은 대부분 그가 설립했다고 할 수 있고, 그가 설립에 참여한 기업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500여 개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으니 일본 자본주의의 기초가 모두 그의 손으로 쌓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그에게 미쓰비시 재벌의 창립자 이와사키 야타로가 ...  
358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장양식 4338     2016-03-20 2016-03-20 12:50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살면서 한 동네, 같은 거리,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들과 굳이 안면이 없더라도 인사를 나눈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서로 관심을 가지고 대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서로에게 부주의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경쟁과 합리화의 압박이 큰 탓인지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서로 만나 무언가를 도모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척 힘이 듭니다. 플라톤은 ‘가르치기 위해 에로스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말하자면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  
357 혼밥족 장양식 4277     2016-03-13 2016-03-13 12:54
혼밥족 ‘혼밥족’이란 말이 있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란 뜻으로, 혼자 밥을 해결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2014년에 등장한 말입니다. 우리 사회가 빠른 속도로 개인화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지난해 1인 가구가 400만(전체 가구 37%)을 넘어섰고, 혼밥족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식사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63%가 그렇다고 답했고, 식사 소요시간은 단 20분 내외였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 밥 먹는 모습을 ...  
356 No를 On으로 장양식 4029     2016-03-06 2016-03-06 13:23
No를 On으로 걱정(염려)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걱정으로 마칩니다. 오만가지 생각 중에 95%이상이 걱정입니다. ‘걱정이 반찬이면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옛말은 빈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쓸 데 없는 것이 바로 걱정입니다. 걱정은 마치 톱밥에다 톱질을 하는 것과 같고, 흔들의자에 앉아 앞으로 가려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에 ‘걱정(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회 나온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1년 365일, 아니 평생 걱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걱정으로부터 항상 자유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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