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지닌 추천장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의 「몸에 지닌 추천장」이란 수필이 있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추천장 하나로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그러자 10명의 젊은이가 저마다 유명한 사람의 추천장을 가지고 그 회사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사장은 유명한 사람의 추천장을 가지고 온 사람들은 모두 불합격시키고, 대신 추천장도 없는 한 젊은이를 그냥 합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 의아해 하며 그 이유를 묻자, 사장이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가장 훌륭한 추천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는 행동으로 그것을 보여주었지요. 그는 문에 들어서기 전에 구두에 묻은 흙을 털고 들어와서 문을 조용히 닫았으니 이는 주의가 깊고 차분하다는 증거이고, 다리를 절뚝거리는 사람에게 즉시 앉았던 자리를 양보해 주었으니 성품이 어질고 친절하다는 뜻이지요.......마지막으로 앞사람을 밀지 않고 물러섰다 천천히 나가는 모습에서 다시 한 번 그의 성품을 엿볼 수가 있었지요. 이보다 훌륭한 추천장이 어디 있겠소. 유명한 사람이 써준 추천장보다 더 나은 추천장을 몸에 지닌 것 아닙니까? 그러니 이 사람 대신 누구를 뽑겠소?

 

이런 기준으로 사람을 뽑는 회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회사가 있다면 꼭 한 번 그곳에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곳이 있다면 더 이상 인간적인 배경 때문에 슬퍼하거나 아파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더 이상 공부가 경쟁의 도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슴이 없고 머리만 있는 괴물들은 사라질 것이고, 주변을 살피며 더불어 사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지겠지요. 그런데 회사도 교회도 이런 추천장은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그저 화려한 스펙만 요구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니 건강한 인격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숙한 신앙을 찾기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주님은 우리 몸에 지닌 추천장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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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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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인생을 낭비한 죄 장양식 3969     2016-04-03 2016-04-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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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Give&Give 장양식 3898     2016-03-27 2016-03-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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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장양식 4245     2016-03-20 2016-03-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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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혼밥족 장양식 4194     2016-03-13 2016-03-13 12:54
혼밥족 ‘혼밥족’이란 말이 있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란 뜻으로, 혼자 밥을 해결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2014년에 등장한 말입니다. 우리 사회가 빠른 속도로 개인화 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지난해 1인 가구가 400만(전체 가구 37%)을 넘어섰고, 혼밥족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식사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63%가 그렇다고 답했고, 식사 소요시간은 단 20분 내외였습니다. 혼자 밥을 먹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혼자 밥 먹는 모습을 ...  
356 No를 On으로 장양식 3928     2016-03-06 2016-03-06 13:23
No를 On으로 걱정(염려)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걱정으로 마칩니다. 오만가지 생각 중에 95%이상이 걱정입니다. ‘걱정이 반찬이면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옛말은 빈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쓸 데 없는 것이 바로 걱정입니다. 걱정은 마치 톱밥에다 톱질을 하는 것과 같고, 흔들의자에 앉아 앞으로 가려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에 ‘걱정(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회 나온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1년 365일, 아니 평생 걱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걱정으로부터 항상 자유롭지 ...  
355 8,760 장양식 3973     2016-02-28 2016-02-28 13:03
8,760 새해가 시작 될 때마다 ‘8,760’이라는 선물이 포장된 채 우리에게 배달이 됩니다. 큰 박스 속에 365개의 묶음이 담긴 선물입니다. ‘365’개의 묶음은 부피나 내용이 모두 동일합니다. 흡사 1인분씩 따로 묶인 국수 다발과 같습니다. 묶음을 하나씩 풀 때마다 ‘24’라는 내용물이 나옵니다. 365개 묶음으로 된 이 선물은 하루가 지나면 어김없이 한 묶음이 사라지고 맙니다. 원치 않아도 그렇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묶음을 사용하다보면 곧 365개 묶음의 8,760이라는 선물이 모두 사라진 텅 비어버린 박스를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354 내일은 노련한 사기꾼이다. 장양식 3922     2016-02-21 2016-02-21 15:18
내일은 노련한 사기꾼이다. 어느 날 조그마한 서점에 ‘내일은 책을 무료로 드립니다.’ 라는 현수막이 나붙었습니다. 책을 사기 위해 서점을 들렸던 사람들은 그 현수막을 발견하고는 내일 다시 오겠다며 책을 사지 않고 그냥 돌아갔습니다. 현수막을 보고 돌아갔던 사람들은 다음 날 일찍 서점으로 갔고, 서점은 공짜로 책을 받아가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한 권이라도 더 가져가기 위해 서로 경쟁까지 벌였습니다. 책을 챙겨든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서점을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계산대에서는 여전히 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한 사...  
353 가치관의 차이 장양식 4151     2016-02-14 2016-02-14 13:08
가치관의 차이 가치관이란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고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에 대한 관점’을 말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만물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나 보는 방법, 또는 가치를 중심으로 보는 관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접하는 사물과 일, 또는 삶에 대하여 어떤 것이 나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인지 평가하는 관점에 따라 그의 사고, 행동, 인생이 전혀 달라집니다. 자기에게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소중히 여겨 그곳에 자신의 시간과 재물, 또는 열정을 쏟기 때문입니다...  
352 쿨라(Kula)정신 장양식 4022     2016-02-10 2016-02-10 10:21
쿨라(Kula)정신 뉴기니, 비스마르크 군도, 솔로몬 제도, 산타쿠르즈 제도, 피지는 태평양 제도에 있습니다. 여기를 통칭하여 ‘멜라네시아’라고 합니다. 이곳 사람들은 과학문명과 거리가 먼 자연 그대로 원시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들에게는 ‘쿨라’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일종의 ‘선물게임’과 같은 것입니다. 여건만 되면 사람들을 자기 집으로 초청해서 음식을 먹이고 선물을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선물을 준 사람에게 답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뜻밖의 사람에게 다시 자신이 받은 대로 대접과 선물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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