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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살아야 할 이유

 




 

우연히 인터넷에서 황인숙 시인의 이라는 시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이런 것도 시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읽을수록 이런 것이 시의 매력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사는가?

왜 사는가.......

 

외상값.

 

얼핏 보면 시 같지도 않는데, 재미가 있어서 읽고 읽고 또 읽다보니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 시에 물음표와 말줄임표, 마침표 세 개의 문장부호가 있습니다. 이 시의 핵심이 이 문장부호에 있는 것 같습니다. 첫 행의 물음표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나타낸 것 같고, 둘째 행의 말줄임표는 삶에 대한 좌절과 절망감을, 그리고 마지막 행의 마침표는 그래도 살아야 하고 살아야만 하는 이유를 나타낸 것 같습니다. 삶에 대해 좌절과 절망감 때문에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외상값 때문입니다. 이것이 삶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시인은 외상값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고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부모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자식, 아내, 남편, 국가, 사상이나 신념, 사명 등등. 그렇다면 우리 성도에게 있어서 악착같이 살면서 갚아야할 외상값은 무엇일까요? 아마 이 질문을 사도 바울에게 했다면 그는 틈도 주지 않고 복음전도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복음전도는 힘들어도 살아야만 할 이유였습니다(1:23,24). 이 빚을 갚기 전에는 눈을 감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복음전도가 악착같이 살아야 할 이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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