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교회 주보큐티
2020.11.07 12:53

기초를 어디에 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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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어디에 둘까!

    

 

어느 마을에 성실한 남편과 온화한 아내가 착한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마을 사람은 화목한 그 집의 가족을 칭찬하고 부러워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옆집은 화목과 거리가 먼 가족 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가족끼리 모이는 일도 별로 없는 냉랭한 집이었습니다. 그 집에서 들리는 소리는 웃음소리가 아닌 고함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의 사람이 마을 사람과 이야기하다가 근거 없는 악의적인 말을 내뱉었습니다. 질투심에 그냥 마구 거짓말을 내뱉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그 거짓말은 사실인 것처럼 마을에 퍼졌고, 화목한 가정의 가족은 그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을 볼 때마다 시선을 돌리며 수군거리는 마을 사람의 행동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이를 참을 수가 없어 마을을 떠나고 싶은 아내와 잘못한 것이 없는 우리가 도망칠 필요 없다는 남편 사이에 불화가 생겼습니다. 근거 없는 악의적인 헛소문으로 화목했던 한 가정의 웃음소리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정보화 사회인 지금, 수많은 매체를 통해 엄청난 양의 정보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좋은 정보인지, 거짓 정보인지 구별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더불어 말 또한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관계망이나 개인 매체를 통해 걸러지지 않은 맹독과 같은 말들이 쏟아지고, 근거도 없는 헛소문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악의적인 말과 헛소문 때문에 심한 상처를 받은 사람이 많습니다. 거짓 정보나 말의 횡포에서 벗어나는 비결은 삶의 기초를 어디에 무엇에 두느냐에 있습니다. 영원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이 삶의 기초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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