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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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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984회 작성일 22-05-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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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부부

5:22~28

2022. 5/22. 11:00

셀프 리모델링(Self-remodeling)

리모델링이란 말은 건축을 넘어 일상어가 되었다. 요즈음 심리학에서는 셀프 리모델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베스트셀러 작가 이민규 교수도1%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그의 책에서 셀프 리모델링을 말하고 있다. 셀프 리모델링이란 현재상태의 자신에게 만족할  없을 타고난 외모나 주요 성격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사소한 사고방식이나 습관행동패턴 등을 변화시킴으로써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자기개혁프로그램을 말한다가족 간에 불화를 겪고 있는 사람사업에 실패한 비즈니스맨공부가 안 되는 학생 .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셀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렇다타고난 성격과 외모는 바꿀  없지만 사소한 사고방식이나 습관, 행동패턴은 누구나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것을 전부가 아니라 아주 조금 1% 바꾸어도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의 삶에도 리모델링이 꼭 필요다.

 

리모델링이 절실한 곳, 가정

어떤 분이 그랬다. 현대의 최대위기는 가정이라고. 사실 가정이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집이나 가구, 생활용품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한 것처럼 가정의 리모델링이 절실한 것 같다. 화제가 되었던 어느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애틋하고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글이다. ‘아빠, 왜 이혼하려고 하나요? 아빠가 이혼하면 어린 나는 누구를 바라보아야 하나요? 엄마, 왜 이혼하려 하나요? 엄마가 이혼하면 어린 나는 누구의 품에서 자라야 하나요? 아빠 엄마, 두 분의 행복을 위해 이혼하려 하나요? 우리 모두의 행복은 어떻게 하나요. 저는 아빠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빨리 어른이 되어 아빠 엄마에게 효도할께요. 어린 이 마음에 상처를 남겨주지 마세요. 제 마음에 한 번 남긴 상처, 너무나 오래갈 것 같아요. 아빠 엄마, 이혼하지 마세요!

 

깨어진 가정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그들의 끝없는 외로움과 깊은 절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땅에 깨어져 널브러진 가정의 모습을 보시며 주님은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클린턴 가드너의 말이다. ‘모든 것을 다 잃어도 가정이 있으면 아직 다 잃은 것이 아니지만 모든 것을 다 가져도 가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것이다.가정이 무너지면 다 무너진다. 가정이 삶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가정이 무너지면 삶의 의미도 무너지고, 삶의 의욕도 무너진다. 사회도 무너지고, 체제도 무너지고, 신앙도 마찬가지다. 사업성공도 좋고출세도 좋고이름을 얻는 것도 좋다. 그러나 먼저 가정을 돌보면서 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부부가 가장 중요하다. 부부가 건강해야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가정 리모델링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우선 되어야 할 것이 부부리모델링이다.

 

가정에서 부부가 가장 중요하다.

어제(521)가 무슨 날인지 아는가? 부부의 날이다. (2) 사람이 만나 하나(1)가 된다는 뜻에서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한 것이다. 이는 부부를 위한 날이라기보다는 가정에서 부부의 역할이 얼마나 막중한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날이다. 아무튼 성경은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하나님이 가정의 창시자시고, 한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로, 혹은 남편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본문도 그렇다. 구원받은 성도의 가정생활에 대한 교훈의 일부로 부부관계에 있어서 남편과 아내의 도리에 대한 말씀이다. 성도의 가정생활에 대한 윤리가 5:22~6:4절까지 16절이나 된다. 에베소서 전체 155절 중에 1/10에 해당되는 내용이 가정생활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그 가정생활에 대한 내용 대부분이 부부에 대한 것이고(12), 부부에 대한 내용이 가장 먼저 나온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자녀에 대한 것이나 부모에 대한 것은 실천내용만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반해, 부부의 경우는 주님과 교회의 관계에 비유하여 길게 설명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가정에서 부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실제로 모든 관계의 원천이 부부다. 부부관계에서 부모와 자녀, 삼촌, 사촌, 이웃도 결국은 부부관계의 확장이다. 부모나 자녀관계는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유지되지만 부부는 서로 존중과 사랑이 없으면 틈이 생기고, 그래서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나 바울 사도가 부부 사이의 도리를 길게 설명한 것도 모자라 주님과 주님의 몸인 교회관계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부부관계를 단순히 윤리적 측면이 아니라 신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한 것이다. ,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혹은 교회론적으로 부부관계를 설명한 것이다. 바울이 부부를 주님과 교회관계로 설명한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단순히 부부 사이의 도리를 말하려고 했다면 굳이 이런 비유를 사용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비유를 들어가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성도의 부부관계가 특별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마치 주님과 교회의 관계처럼 신비하고 영화롭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부부관계를 소중히 가꾸면서 살아야 한다. 아내를 교회처럼’, ‘남편을 주님처럼사랑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신 것처럼 남편이 아내를 아끼고 사랑해야 하고, 교회가 주님을 존경하며 순종한 것처럼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고 순종해야 한다. 이것이 믿는 부부의 도리다.

 

성도 부부의 안타까운 현실

흔히 부부는 돌아서면 남이라고 말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말 그대로 부부는 돌아서면 남이다. 그렇지만 성도에겐 해당 사항이 안 되는 말이다. 바울은 이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부부관계를 주님과 주님의 몸인 교회관계로 비유하여 이야기한 것이다. 주님과 교회는 나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주님은 머리이시고, 교회는 몸이다. 머리는 없는 몸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몸 없는 머리 역시 존재할 수가 없다. 성도의 부부관계가 그렇다는 것이다. 남편은 머리고, 아내는 몸이다. 이렇게 한 몸을 이룬 것이 부부다. 그러나 극히 제한적이긴 하지만 예외가 있다. 둘 중에 믿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경우다. 그래서 믿지 않는 남편이나 믿지 않는 아내가 갈라서기를 원할 경우다. ‘혹 믿지 아니한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고전7:15a). 이것은 어디까지나 특별한 경우이고, 성경의 일반적인 교훈은 배우자가 믿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도리를 다하라고 말씀한다. 이로써 그 영혼을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전7:12~16, 벧전3:1).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성도의 부부도 믿지 않은 부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이혼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에서 3위라고 하는데, 기독교인의 비율이 일반인과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정상적이라면 당연히 성도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성도가 부부의 비밀을 모르거나 이 사실을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일수록 올바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다. 성도에게 있어서 부부가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하게 안다면 훨씬 나은 관계를 유지할 수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부족하거나 없는 것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부부는 주님과 주님의 몸인 교회와 같다. 남편은 주님과 같고, 아내는 교회와 같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가 한 몸을 이뤄 거룩한 교회가 된 것이다. 이것이 믿는 가정의 비밀이고, 영광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가정을 교회라고 하고, 교회를 확장된 가정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비밀을 분명히 아는데서 건강한 성도의 부부관계가 시작된다.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 스티네트 교수가 미국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사 연구한 결과 그 가정들에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첫째는 ‘감사. 가족이 서로에게 고마움을 자주 표시했다. 부부가 서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감사함을 자주 표현하였다. 나아가 이웃에게도 감사와 고마움을 자주 표시했다. 사실 감사는 자주 많이 표현하는 사람이 마음이 건강하고 부유한 사람이다. 둘째는 ‘헌신이다. 나보다 가족나보다 서로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 셋째는 ‘의사소통이다. 부부가부모와 자녀가 서로 자주 대화를 하고 있었다. 대화는 누구의 말처럼 대놓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담을 허무는 것이 대화다. 그래서 대화를 하면 소통하게 된다. 막히면 고통이 되고 병이 되고 사고가 발생하지만 통하면 회복이 되어 고통이 사라지고 건강해진다. 넷째는함께하는 시간이다.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함께 해야 고마움을 알게 되고, 헌신이 일어나게 되고, 소통도 함께 하는데서 비롯된다. 또한 함께 해야 사랑도 깊어지고, 사랑을 키워갈 수 있다. 다섯째는정신적 건강이다. 서로 축복하고격려하고칭찬을 자주하고 많이 했다. 축복과 격려와 칭찬은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영양분과 같다. 마지막으로극복의 능력이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가족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서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을 보면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도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내용을 부부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미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부부관계가 주님과 교회관계를 보여준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성도로서 부부관계의 올바른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올바른 정체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도 부부의 삶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아직 배우자가 믿지 않는 사람은 부부의 도리를 다하여 배우자의 영혼구원에 힘써야 한다. 그러면서 스티네트 교수가 발견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공통점을 부부생활에 적용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이 기회에 이 스티네트 교수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발견한 내용으로 부부관계를 리모델링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만들어가기 바란다. 변화는 작은 시도에서 시작이 된다. 1%만 바꿔도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놀라운 변화의 경험이 여러분의 부부 사이와 가정에서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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