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어느 날

 

 

 

 

 

삶을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어 하는 말이 아닙니다.

모두 한 동안은 그런대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어느 날 문득 불행이 찾아 왔다고 합니다.

그 어느 날이 문제입니다.

그 어느 날이

하루가 되고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어

어느 사람에게는 평생이 됩니다.

 

삶이 행복하다는 사람은 말합니다.

어느 날에 행복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루가 아니고

한 달이 아니고

일 년이 아니고

평생을 두고 이루어 놓은 것이랍니다.

 

사소한 것이 모여 불행이 되고, 또한 행복이 됩니다. 어느 날 시작된 잘못된 사소한 생각, 사소한 말, 사소한 행동, 사소한 습관이 모여 불행이 되고, 어느 날 시작된 잘못된 사소한 생각을 고치고, 사소한 말을 고치고, 사소한 행동을 고치고, 사소한 습관을 고치다보니 그것이 모여 행복이 된 것입니다. 불행도 행복도 그 어느 날 시작된 것입니다. 그 어느 날이 곧 지금, 현재입니다. 지금의 사소한 잘못이 불행의 시작이 되고, 지금 사소한 잘못을 고치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