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봄의 약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1-24 08:45본문
뜨거운 봄의 약속(1월을 보내며)
하얀 눈송이 속에 담긴
주님의 순결한 초대장에 이끌려
텅 빈 달력의 첫 장을 넘깁니다.
차가운 겨울바람 끝에서도
여전히 따스한 주의 옷자락을 붙잡고
얼어붙은 대지 위로
첫 기도의 발자국을 깊게 새겨봅니다.
지나온 열두 달의 허물을
십자가 아래서 눈물로 녹여 보내고
이제는 주님이 그려주실
새로운 계절의 채색을 기다립니다.
내 뜻보다 앞선 주님의 계획
내 생각보다 깊은 주님의 사랑
이 정월의 아침 햇살처럼
나의 매일을 비추게 하소서.
시작과 끝이 되시는 주님 안에서
1월은 더 이상 시린 겨울이 아니라
주님의 품 안에서 움트는
가장 뜨거운 봄의 약속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