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문이 열린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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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4-04 09:40본문
하늘 문이 열린 아침
무거운 돌문이 굴러간 자리
사망은 힘을 잃고 엎드렸습니다.
비어 있는 무덤, 차갑게 식었던 수의는
이제 승리의 깃발이 되어 나부낍니다.
눈물 젖은 눈동자에 맺힌 빛
슬픔에 잠겨 발을 떼지 못하던 이들에게
‘살아나셨다!’ 이 한마디는
온 세상을 깨우는 찬란한 외침이 됩니다.
가시관의 흉터는 영광의 흔적으로
고통의 십자가는 생명의 나무로 피어나고
찢긴 가슴 사이로 흐르던 보혈은
이제 우리를 살리는 영원한 샘물이 되었습니다.
오, 하늘의 문이 열린 아침이여!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 태양보다 더 밝게
주님은 지금 우리 곁에 살아 계셔서
절망을 소망의 시작으로 바꿔 놓으셨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오늘 아침, 부활하신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의 삶 구석구석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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