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통함을 영통함으로(07-09-02)

    원통함을 영통함으로 삼상1:1-11 누구에게나 있는 상처. 정채봉 씨의 생각하는 동화책 「모래알 한 가운데」에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처를 입은 젊은 독수리들이 벼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날기 시험에서 낙방한 독수리. 짝으로부터 따돌림을 받은 독수리. 선배 독수리로부터 할큄 당한 독수리 등.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들만큼 상처가 심한 독수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사는 것이 죽느니만 못하다는 데 금방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이때, 망루에서 이를 본 독수리 중의 영웅이 쏜살같이 내려와서 이들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물었습...
    Date2007.09.06 By장양식 Views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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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다리는 사람들(06-06-04)

    기다리는 사람들 행1:12~14 정호승 시인의 ‘기다리는 마음’이란 시가 있습니다. 기다림 때문에 눈이 내리게 하소서. 기다림 때문에 꽃이 피게 하소서. 푸른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꽃은 꺾여 찬 거리에 흩어졌으나 오직 기다림 때문에 눈이 내리게 하소서. 오직 기다림 때문에 새벽이 오게 하소서.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 야윈 어깨 위의 눈을 떨며 쓸쓸히 가는 그대의 마지막 뒷모습은 사라져가도 산과 산은 이어지고 강과 강은 흘러 흘러 언젠가 다시 돌아올 날을 믿고 기다리나니 기다리는 자의 새벽이 밝아오게 하소서 기다리는 자의 마음마다 새벽이슬이 되게 하소서. 추...
    Date2006.06.05 By장양식 Views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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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잔치하는 교회(06-01-22)

    잔치하는 교회 눅14:15-24 콜롬비아의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라는 사람이 쓴「백 년 동안의 고독」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해괴한 전염병이 돌고 있는 한 마을에 대한 이야깁니다. 그 전염병은 건망증입니다. 어느 날부터 그 마을 사람들, 나이 든 노인에서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심각한 건망증을 앓게 됩니다. 사람들은 흔한 일용품의 이름을 비롯하여 자신의 아내, 자식, 부모 등 가까운 사람들의 이름까지도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러자 아직 이 병에 걸리지 않은 몇 명의 청년들이 사물에 이름표를 붙여 피해를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먼저 그들은 마을 입구에 두 ...
    Date2006.01.27 By장양식 Views1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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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일하게 하심

    일하게 하심 출35:30~36:1 2019. 8/18. 11:00 너희 중에 메시야가 있다. 중세시대 어느 수도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때 잘 나가던 수도원이었는데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폐쇄위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원장과 몇 명의 수도사가 남아있긴 해도 서로에 대한 반목이 심하고 원망과 불평뿐이었다. 수도원만큼 수도사들의 마음도 메말라 있었다. 그래도 수도원을 다시 일으켜보려는 원장이 훌륭한 랍비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 랍비를 찾아가서 현재 자기 수도원이 처한 현실을 이야기하며 도움을 청했다. 랍비 역시 원장의 하소연을 듣고 안타까워하면서 한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그 방법은 수...
    Date2019.08.22 By장양식 View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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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성령에 민감한 바울

    성령에 민감한 바울 행16:6~10 2019. 8/11. 10:30(전교우 번개 나들이) 두 종류의 성도 신앙인의 입장에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과 아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이다. 전자를 성도라고 부르고, 후자를 자연인이라 부른다. 그런데 성도 중에도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은 했으나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내어드리지 못하여 삶에 대한 주도력과 지배력을 자신이 행사하고 있는 성도이고, 다른 하나는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주님의 통치와 지배를 받는 사람이다. 전자를 육적인 성도(혹은 육...
    Date2019.08.14 By장양식 Views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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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목마르거든

    목마르거든 요7:37~44 21019. 8/4. 11:00 성공3절(成功三切) 여우가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가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왜 여우가 토끼를 놓치는지 아는가? 그 이유가 간절(懇切)함, 절실(切實)함, 절박(切迫)함의 차이라고 한다. 여우에게는 한 끼 식사가 걸린 문제이지만 토끼에게는 자신의 목숨이 걸린 문제다. 다시 말하면 여우는 한 끼 식사를 위해 쫓아가지만 토끼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치기 때문이다. 같이 달려도 누가 더 간절하고 절실하고 절박하겠는가? 말 할 것도 없이 토끼다. 그러니 여우라도 토끼를 왕왕 놓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이 3절(三切)이 차이를 만든...
    Date2019.08.07 By장양식 Views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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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듣고자 하여

    듣고자 하여 행10:44~48 21019. 7/28. 11:00 중립적인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무척 이성적이고 공평해서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이라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은 심지가 견고해서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이 그렇다고 하니 할 말은 없지만 (개인 차이는 있겠으나)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사는 중립적인 사람은 없다. 인간을 관계적 동물이니 혹은 사회적 동물이니 하는 표현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사는 존재란 의미다. 심지어 사람은 보는 것, 듣는 것, 먹는 것에도 영향을 받는다. 이것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것을 ‘유연성...
    Date2019.07.30 By장양식 Views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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