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77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 장양식 11090     2010-08-01 2010-08-01 16:28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 언덕 위의 소나무가 될 수 없다면 골짜기의 관목이 되어라. 그러나 시냇가의 제일 좋은 관목이 되어라. 나무가 될 수 없다면 덤불이 되어라. 덤불이 될 수 없다면 한 포기 풀이 되어라. 그래서 어떤 고속도로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라. 모두가 선장이 될 수는 없는 법, 선원도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여기서 할 일은 있다. 고속도로가 될 수 없다면 오솔길이 되어라. 태양이 될 수 없다면 별이 되어라. 네가 이기고 지는 것은 크기에 달려 있지 않다. 무엇이 되든 최고가 되어라! -더글라스 맬록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왕 태어난 인생 한번...  
76 그냥 가, 뛰지 말구. 장양식 8374     2010-07-25 2013-09-07 07:54
그냥 가, 뛰지 말구.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에 ‘옛집’이라는 간판이 걸린 허름한 국수집이 있다고 한다. 달랑 4개의 탁자를 놓고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뭉근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낸다. 10년이 넘게 국수 값은 2,000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는 대로 더 준다. 15년 전 사기를 당해 재산을 잃고 아내까지 떠나버린 한 사내가 있었다. 용산역 앞을 배회하던 그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끼니를 구걸했다. 음식점마다 쫓겨나기를 거듭하다보니 그의 마음은 세상을 향한 분노로 독이 올랐다. 그는 자신을 쫓아낸 식당에 휘발유를 ...  
75 넘어지는 훈련. 장양식 8356     2010-07-18 2010-07-18 19:41
넘어지는 훈련. 유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낙법(落法)이다. 잘 넘어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아이를 유도 체육관에 보낸 한 아버지가 체육관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무엇을 배웠냐고 물었다. 아들이 대답했다. ‘오늘 넘어지는 것을 배웠어요.’ 이 말을 들은 아버지는 크게 깨달았다. ‘넘어지는 것을 배우다니! 그런데 이 아빠는 네가 넘어지는 것을 배우는 동안 넘어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살았구나.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세상이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지.’ 그러므로 넘어지는 법을 배운 사람은 넘어지는...  
74 비전상실증후군(Visionless syndrome). 장양식 9979     2010-07-04 2013-11-01 00:49
비전상실증후군(Visionless syndrome). 프랑스에는 삶은 개구리 요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보는 앞에서 직접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처음엔 냄비 속에 개구리가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그리고 아주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된...  
73 희망은 한 마리 새 장양식 8772     2010-06-27 2013-10-22 16:27
희망은 한 마리 새 희망은 한 마리 새 영혼 위에 걸터앉아 가사없는 곡조를 노래하며 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 아무리 심한 폭풍도 많은 이의 가슴 따뜻이 보듬는 그 작은 새의 노래 멈추지 못하리. 나는 그 소리를 아주 추운 땅에서도, 아주 낯선 바다에서도 들었다. 허나 아무리 절박해도 그건 내게 빵 한 조각 청하지 않았다. -에밀리 디킨슨(E. Dickinson) 희망은 우리 영혼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다. 행복하고 기쁠 때는 잊고 살지만, 마음이 아플 때, 절망 할 때 어느덧 곁에 와 손을 잡는다. 희망은 우리가 열심...  
72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장양식 8007     2010-06-20 2011-08-23 08:24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하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따라 주는 이 아...  
71 부러진 포크. 장양식 8122     2010-06-13 2010-06-13 16:03
부러진 포크. 선천적으로 다리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아이가 있었다. 하루는 엄마가 딸기를 사오셨다. 그런데 아이가 멀쩡한 포크를 두고 4개의 다리 중 하나가 부러진 포크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물었다. ‘너 왜 부러진 포크로 먹니?’ ‘그냥 이걸로도 충분해요.’ ‘멀쩡한 포크 놔두고 그게 무슨 궁상이야? 이리 내!’ ‘싫어요!’ ‘아니 얘가 오늘 왜 이래 정말......’ ‘정말 괜찮다는데 엄마야말로 왜 그래요. 이걸로도 충분하단 말예요.’ 아이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걸로도 이깟 딸기정도는 충분히 찍어 먹고도 남는...  
70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장양식 8920     2010-05-26 2010-10-12 14:46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렴.’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피고인석에 앉은 A양에게 서울가정법원 김귀옥 부장판사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큰 소리로 따라하라고 했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큰 목소리로 따라 하던 A양은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고 외칠 때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법정에 있던 A양 어머니도 함께 울었고, 재판진행을 돕던 참여관, 실무관, 법정 경위의 눈시울도 빨개졌다. A양은 작...  
69 아름다운 우정 장양식 8373     2010-05-16 2010-05-16 14:30
아름다운 우정 (서울 쌍문동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작가 이철환의 ‘축의금 만 삼천원’이란 글)약 10여 년 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 삼천원과 편지 1통을 건네주었다. 친구가 보낸 편지에는, 친구야! 나 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 보낸다. 하루를 벌어야지 하루를 먹고사는 리어카 사과장사가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아기가 오늘밤 분유를 굶어야한다. 어제는 ...  
68 엄마, 사랑합니다 장양식 8096     2010-05-10 2010-08-20 14:59
엄마, 사랑합니다. 얼마 전 50을 넘긴 저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싱글 파더(single-father)입니다. 아들이 5살 되는 해 아내는 저희를 버리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 이후로 하늘이 내게 내려준 인연이 더 이상 없었는지 지금까지 쭉 혼자서 아들을 길러 왔습니다. 어린 아들이 어디 가서 편부가정이라는 티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투박한 남자의 손으로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기는 힘들었나 봅니다. 아들이 사춘기이후 왠지 저를 대하는 것이 서먹해졌고 저도 덩달아 이제는 다 컸다고 생각하고 소홀히 하게 되고 그러면서 멀어...  
67 쓰레기학(Garbology). 장양식 8901     2010-05-02 2010-05-02 15:45
쓰레기학(Garbology). 공부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공부해야 할 분야도 끝없이 많다. 심지어 쓰레기를 연구하는 학문도 있으니 말이다. 쓰레기학을 학문적으로 ‘가볼로지’(Garbology)라 한다. 이는 쓰레기(garbage)에 학문을 뜻하는 접미사(logy)를 붙여 만든 신조어다. 최근 쓰레기장을 조사해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실태를 알아보는 사회학의 한 방법으로 유행하고 있는 학문이다. 사회학자들은 독한 쓰레기 냄새를 참으면서 특정 지역의 쓰레기장을 조사하여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실태를 알아보기도 하고, 때로는 여러 지역에서 긁어모은 쓰레기들...  
66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 장양식 8207     2010-04-25 2013-11-01 00:49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힘을 내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힘이 나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힘을 얻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걱정이 사라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받게 될 테니까요. 살면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은 ‘감사합니다.’ 라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따사롭고 푸근해지거든요. 오늘 이 말을 꼭 해 보도록 하세요. 그러면 당신도 감사를 받...  
65 그러나 이제 장양식 8112     2010-04-18 2010-04-18 16:27
그러나 이제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 때문...  
64 의자 장양식 8609     2010-04-11 2010-08-31 08:37
의자 병원에 갈 채비를 하며 어머니께서 한 소식 던지신다. 허리가 아프니까 세상이 다 의자로 보여야. 꽃도 열매도, 그게 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여. 주말엔 아버지 산소 좀 다녀와라. 그래도 큰애 네가 아버지한테는 좋은 의자 아녔냐. 이따가 침 맞고 와서는 참외밭에 지푸라기도 깔고 호박에 똬리도 받쳐야겠다. 그것들도 식군데 의자를 내줘야지. 싸우지 말고 살아라.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 게 별거냐. 그늘 좋고 풍경 좋은데다가 의자 몇 개 내 놓는 거여. -이정록  
63 빈 무덤 장양식 8959     2010-04-04 2010-04-04 18:40
빈 무덤 적막한 동산에 이르른 그들 그늘진 어둠 속에서 보았네. 빈 무덤을...... 그 분의 거룩한 시신에 붓고자 향유 예비하여 왔건만 놀랍게도 그들은 보았네. 살아계신 주님을 그들 마음은 무겁게 짓눌려 있었고 깊은 절망으로 가라 앉아 있었지. 그러나 눈물로 흐려진 두 눈 들었을 때 아, 예수님 거기 서 계셨네. 갈보리에서 꺼져가는 호흡과 함께 모든 소망 끝났다 그들 생각했었지. 그러나 그들은 보았네. 죽음 이기신 능력의 구주. 그 놀라운 부활절 아침, 촉촉이 이슬 맺힌 동산에 그분은 오셨네, 무덤에서 세상으로 구원하시려, 살아서 새로이 다스리시려...  
62 똑똑한 죄수. 장양식 8522     2010-03-21 2010-03-21 13:13
똑똑한 죄수.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아야만 하는 교도소의 한 죄수가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집 텃밭은 내가 여기를 나갈 때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 돼요. 거기에 내가 중요한 것을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 보냈다. ...  
61 예전에는 몰랐지만. 장양식 8643     2010-03-14 2010-03-14 16:11
예전에는 몰랐지만.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몸이 힘들고 마음에 아픔도 많지만,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다보니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가시밭길 많지만, 그때마다 내 삶의 길섶에서 따뜻하게 손잡아 주는 이들이 있기에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실패와 유혹도 많지만, ...  
60 목숨을 살린 미소. 장양식 8071     2010-03-07 2013-09-05 09:15
목숨을 살린 미소. 안톤 드 생떽쥐베리가 체험을 바탕으로 쓴 「미소」라는 단편소설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한 사람이 전투 중에 적에게 포로가 되어서 감방에 갇혔다. 간수들의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얼마 후 처형될 것이 분명했다. 그는 불안을 달래고자 담배를 찾아 주머니를 뒤졌는데 다행히 한 개비가 있었다. 그런데 성냥이 없었다. 그는 창살 사이로 간수를 바라보았으나 간수는 곁눈질도 주지 않았다. 그래서 간수를 불러 ‘혹시 불이 있으면 좀 빌려 주십시오.’하고 말했다. 그러자 간수는 가까이 다가와 담뱃불을 붙여주려 하였다. 성냥을 켜는 사이 시선이 마...  
59 어제는 내일의 적이다. 장양식 8577     2010-03-06 2010-03-08 08:11
어제는 내일의 적이다. 휴브리스(hubris), 「신의 영역에 다다르려는 오만」으로 해석되는 '휴브리스'는 우리가 사는 삶에서, 특히 성공한 사람에게는 초등학생의 명찰처럼 달고 다녀야 할 중요한 지침이고, 그 지침을 실행하여야 하는 명제를 안고 있다. 어제 성공한 것을 자축하고 기뻐하는 것은 좋으나 잔치는 하루면 족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어제의 성공에 취해 자칫 오만으로까지 가는 이가 많다. 그래서 우리 주위에 수많은 별들이 탄생했다가 얼마를 지탱하지 못하고 떨어져 별똥신세가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역사를 보라! 그 찬란했던 ...  
58 당신은 지금! 장양식 7694     2010-01-17 2010-03-08 08:08
당신은 지금!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다.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다.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고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다.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다.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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