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끄는 힘

    

 




얼마 전 심하게 화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을 절망하게 하는 분노의 화살을 쏘고 말았습니다. 그 화살을 맞은 사람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고 무차별한 언어와 감정의 폭력을 휘두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화살이 오히려 제 가슴을 찌르고 더욱 절망하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자신을 보며 아직도 멀었구나!고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성도라고 하면서 순간의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저를 보시고 주님께서 얼마나 비통해 하실까를 생각하지 못하는 철없고 믿음 없는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과연 지금 나를 이끄는 힘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직도 저를 이끄는 힘은 죽지 않고 휘젓고 있는 자아에 대한 집착과 억제하지 못하는 폭발적인 육신이었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자녀라면서 여전히 사단의 하수인으로 살고 있는 것이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말만하는 이중인격자의 모습을 벗어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많이, 더 멀리, 그리고 더 철저하게 옛사람을 버리고 자신으로부터 점점 멀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사단의 도구인 옛 사람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삶, 주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새 사람의 영향력이 극대화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삶의 주도성을 말하지만 사실 우리에겐 주도력이 없습니다. 누군가, 무엇인가에 이끌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누가, 무엇이 자기를 이끌고 있는가에 항상 민감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지으신, 우리 인생의 참 주인이신 주님께서 이끄는 삶, 그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복음전도)이 이끄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모쪼록 주님과 주님의 맡기신 사명이 이끄는 멋진 한 주간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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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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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479 영적 여름나기 장양식 539     2018-07-22 2018-07-22 13:04
영적 여름나기 「리더십의 사계절」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인생에도 사계절이 있다고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러한 자연의 생명주기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견실한 성장을 위해서는 계절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겨울은 자기 성찰의 계절이요 사명과 목표를 수립하는 시간이고, 봄은 정규교육을 통해 배우는 배움과 여러 인생경험(모험, 실패와 시행착오 등)을 통해 배움을 얻는 시간이고, 여름은 독서와 질문을 통해 조화로운 삶과 인간관계를 정립해가는 시간이고, 가을은 그 동안의 모든 준비들을 기초로...  
478 인생 표지판 장양식 621     2018-07-15 2018-07-15 07:48
인생 표지판 어느날 한이가 교회 차에도 내비게이션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고 물었더니 교통위반도 줄이고, 무인카메라나 속도제한구역 등에 신경을 덜 쓰고 운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이 많기에 충분히 공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삶에도 이런 내비게이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의 삶이 속도를 넘어선 것이라면 속도를 줄이라는 경고를 듣고 무리한 속력을 내던 삶에 힘을 뺄 것이고. 밝은 낮처럼 잘나가는 삶 앞에 터널이 있으니 등을 켜야 한다고 알려주면 어두운 터...  
477 감탄사가 있는 말 장양식 683     2018-07-08 2018-07-08 09:27
감탄사가 있는 말 우리의 말은 보통 명사와 동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령 ‘길을 간다.’ ‘주님을 믿는다.’ 등등. 그런데 이런 단순한 구조에 형용사가 추가되면 그 언어의 모양은 느낌을 전혀 달리합니다. ‘아름다운 길을 간다.’ ‘좋으신 주님을 믿는다.’ 전보다는 확연히 그 느낌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에 감탄사를 추가해 봅니다. ‘주님을 믿는다.’ ‘좋으신 주님을 믿는다.’ ‘참 좋으신 주님을 믿는다.’ 이 세 가지 표현은 내용상 같아도 그 분위기나 느낌, 내재된 힘은 완전히 다릅니다. 단지 감탄사 하나를 첨가했을 뿐인데 이...  
476 1%의 중요성 장양식 674     2018-07-01 2018-07-01 07:59
1%의 중요성 우리의 일상은 의사결정이 수반되는 순간순간의 연속입니다. 매순간 크고 작은 활동의 매사안마다 의사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이 때 조그만 실수가 활동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 롬 브래프먼(Rom Brafman)은 ‘기업은 99%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하지만 딱 1%의 비이성적인 결정으로 몰락한다.’고 했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러시아 월드컵 경기에서 우리나라와 독일의 예선경기가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피파 랭킹 1위 독일을 이기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와 맞먹는 쾌거를 이룬 것...  
475 결핍의 두 얼굴 장양식 680     2018-06-24 2018-06-24 12:51
결핍의 두 얼굴 결핍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실존적 상태입니다. 전문가의 글을 보면 인간은 수많은 결핍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 결핍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단지 그것들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으니까 정상으로 간주하며 살고 있는 것이지 언제라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핍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기회이고, 다른 하나는 위기입니다. 그래서 어느 면을 보느냐에 따라 결핍을 기회로 삼아 더 나은 삶을 성취하는 사람이 되고, 그 결핍 때문에 낙심하고 ...  
474 겉보다 속이 중요합니다. 장양식 738     2018-06-17 2018-06-17 08:51
겉보다 속이 중요합니다. 2010년 열대폭풍우 ‘아가사’가 중미를 강타하여 집중호우와 산사태를 불러왔습니다. 폭풍우가 지나간 후, 과테말라시티 도심에 60미터 깊이로 땅이 가라앉아 커다란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이 웅덩이로 인해 지반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토지, 전봇대, 세워둔 자동차, 심지어 3층 건물까지 땅속으로 빨려들어 갔습니다. 이런 현상을 ‘싱크홀’(sinkhole)이라고 합니다. 이런 일이 우리나라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어 일상생활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사회에 위협이 되는 자연재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홍수와 태풍(39.6%)에 이어 싱크홀(29.9%...  
» 나를 이끄는 힘 장양식 739     2018-06-10 2018-06-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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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루비 캔드릭 선교사의 마지막 편지 file 장양식 810     2018-06-03 2018-06-03 09:06
루비 캔드릭 선교사의 마지막 편지 아버지 어머니! 이곳 조선 땅에 오기 전, 집 뜰에 심었던 꽃들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루 종일 집 생각만 했습니다. 이곳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마 몇 십 년이 지나면 이곳은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복음을 듣기 위해 20킬로를 맨발로 걸어오는 아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히려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저께는 주님을 영접한지 ...  
471 그걸 아낍니다! 장양식 836     2018-05-27 2018-05-27 07:26
그걸 아낍니다! 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 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정중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 집니다. 그걸 아낍니다.  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하고 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 하고 오해를 했으면 ‘겸손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하면 정말 좋을 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 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아낍니다. 이제부터 아끼지 말고 열심히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  
470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장양식 911     2018-05-20 2018-05-20 08:10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즈음 부부는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이야기해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못해 ‘그러자!’고 했습니다. 곧바로 아내가 남편의 단점을 쏟아냈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후르륵후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 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  
469 밥상머리 교육과 가정예배 장양식 877     2018-05-13 2018-05-13 07:57
밥상머리 교육과 가정예배 우리 선조들은 밥상머리에서부터 자녀를 가르쳤습니다. 밥상에서 어른이 수저를 들기 전에는 수저를 들어서는 안 되고, 어른이 식사를 마치기 전에 먼저 수저를 놓아서도 안 되었습니다. 반찬은 젓가락에 잡힌 대로 먹어야지 두 번 젓가락질하거나 같은 것만 먹는 것도 금기였습니다. 여기서 삶의 기본적인 윗사람을 존중하는 것,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 또한 절제하면서 먹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밥상머리가 가정교육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성도가 하루에 여덟 번은 기도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보통 다섯 번은 기도합니다...  
468 어린이를 주님께로 장양식 971     2018-05-06 2018-05-06 07:52
어린이를 주님께로 이스라엘 사람은 어린이를 미래의 건설자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어로 어린이라는 단어와 건설자라는 단어가 어원이 같습니다. 어린이는 ‘바님’(בנים)이고, 건설자는 ‘보님’(בונים)이라 합니다. 어린이가 ‘건설자’ 곧 미래의 건설자라는 것입니다. 가정의 미래를 건설할 건설자, 교회의 미래를 건설할 건설자, 나라의 미래를 건설할 건설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어린이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이 교회의 막중한 사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린이 전도는 결국 교회의 영광스러운 미래를 위한 기초를 놓는 일이이기 때문입니다. 월버트 차프만 박사가 ...  
467 Soil Test 장양식 932     2018-04-29 2018-04-29 07:56
Soil Test 교회 성장학에 ‘soil test’라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인지 아닌지 여러 측면에서 조사하고 검증하는 것입니다. 국내에 내로라하는 여러 교회성장 세미나가 있는데, 참석해보면 특색이 있고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특히 교회성장 사례발표가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그 사례가 꼭 어느 경우에나 다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하나의 사례(case)일 뿐 공식(formula)이나 원리(dogma)는 아닙니다. 교회마다 처한 토양(상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도도 마찬가집니다. 낚시 전문가는 우선 물고기를 이해한다고 합니다. 그는 고기...  
466 주님의 아바타 장양식 1033     2018-04-22 2018-04-22 12:57
주님의 아바타 사람에게는 두 가지 묘한 감정의 욕구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표현욕구이고, 다른 하나는 그 반대로 자신을 숨기고 싶은 은폐욕구입니다. 이 두 가지 양면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것이 최근 우리의 인터넷 문화 속에 은근히 자리잡게 된 ‘아바타’(Avatar)입니다. 이는 강렬한 참여욕구를 지니면서도 한 발 물러나 자기를 감추고 싶어하는 익명의 문화가 만들어낸 허상(image)입니다. 원래 아바타는 분신(分身), 혹은 화신(化身)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로 고대 인도에선 땅으로 내려온 신의 화신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인터...  
465 전도의 열매 장양식 1171     2018-04-15 2018-04-15 09:10
전도의 열매 어떤 나이 많은 노인이 기독교서점에서 전도지를 주문하면서 점원에게 힘없이 말했습니다. ‘오늘 전도지를 사가는 것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네요. 이제 전도를 할 만큼 기력도 없고, 그동안 많은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는데도 아직까지 내가 준 전도지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람을 한사람도 못 만나 헛수고 한 것만 같기도 하고......’ 그때, 서점 한쪽에서 책을 고르고 있던 어떤 젊은이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노인에게 반갑게 아는 체를 했습니다. ‘어르신, 어르신은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어르신을 잘 압니다. 10년 전 6월 25일 오후 6...  
464 가장 귀한 선물 장양식 1094     2018-04-15 2018-04-15 08:17
가장 귀한 선물 선물이란 누군가에게 정성이 담긴 물건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성이 담긴 마음의 선물을 받는 일은 대체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더 기분 좋고 행복한 것은 선물을 받는 것보다 주는데 있습니다. 얼마 전 어떤 분으로부터 말로만 들었던 루왁커피(야생 고양이가 커피열매를 먹고 배설한 커피알갱이로 만든 커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귀한 것이니 나눠 마시는 것이 좋겠다싶어 지인들과 두루 나눠마셨습니다. 그랬더니 기쁨이 배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좋았던지 얼마 뒤에 그 분이 또 같은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전보다 더 고급...  
463 부활의 꽃 장양식 1267     2018-04-01 2018-04-01 13:36
부활의 꽃 영국의 고고학자들이 이집트 피라미드를 조사하다 미이라를 발견했습니다. 미이라의 손에는 한 송이 꽃이 들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외부의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꽃은 산산이 부서지고 꽃씨만 남았습니다. 고고학자들은 3천년이 넘은 그 꽃씨를 본국으로 가지고 와서 심었는데 싹이 트고 잎이 나서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꽃이었습니다. 그 꽃을 스웨덴의 저명한 식물학자 이름을 따서 ‘다알’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알리아’라고 부르는 꽃입니다. 사람마다 자기 손에서 놓지 않으려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보...  
462 고난주간 기도문 장양식 1466     2018-03-25 2018-03-25 15:03
고난주간 기도문 영원토록 찬송 받으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을 입히시어 우리에게 보내사 우리로 그의 삶을 본받게 하셨사오니 주여, 우리로 그 발자취를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되 그의 겸비하심에서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의 용서하심에서 우리가 용서받기를 원하듯 우리도 용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의 담대하심에서 우리가 마땅히 택할 선한 길에서 세상이 우리를 감당하지 못하게 하시며, 그의 오래 참으심에서 우리도 최후 승리로 면류관을 얻기까지 길이 참아 이기고 또 이기게 하...  
461 모두를 춤추게 하는 복음 장양식 1298     2018-03-18 2018-03-18 12:32
모두를 춤추게 하는 복음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성장 멈춰버린 오스카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세상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데, 그는 자기 세계 안에 머물러 엉뚱한 행동을 합니다. 한번은 큰 광장에서 나치의 선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그는 강단의 계단 밑에 숨어서 그 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지켜보았습니다. 강단 옆에서 군악대가 연주하고, 그 연주에 맞춰 사람들은 병사처럼 일사불란하게 행진하였습니다. 그때 그의 마음이 갑자기 들떠 자기 목에 맨 양철북을 두들기기 시작합니다. 느닷없는 북소리에 행진하던 이들...  
460 친구가 되라!(Befriend!) 장양식 1480     2018-03-11 2018-03-11 12:51
친구가 되라!(Befriend!) 조나단 도슨(Jonathan K. Dodson)의 「왜 복음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되었나?」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웃에게 복음을 전했더니 복음에 대해 무척 냉소적이고, 또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로 치부하더라는 것입니다. 왜 복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니 한 마디로 비인격적으로 복음을 전하여 마음이 상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복음이 외면당하지 않으려면 사람들이 던지는 새로운 질문을 들을 수 있는 능력과 복음의 언어를 그들 마음에 닿도록 번역할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오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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