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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09:27

감탄사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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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사가 있는 말

 



 

우리의 말은 보통 명사와 동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령 길을 간다.’ ‘주님을 믿는다. 등등. 그런데 이런 단순한 구조에 형용사가 추가되면 그 언어의 모양은 느낌을 전혀 달리합니다. 아름다운 길을 간다.’ ‘좋으신 주님을 믿는다. 전보다는 확연히 그 느낌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에 감탄사를 추가해 봅니다. 주님을 믿는다.’ ‘좋으신 주님을 믿는다.’ ‘참 좋으신 주님을 믿는다. 이 세 가지 표현은 내용상 같아도 그 분위기나 느낌, 내재된 힘은 완전히 다릅니다. 단지 감탄사 하나를 첨가했을 뿐인데 이렇게 달라진 것입니다.

 

말뿐만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도, 특히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집니다. 사실 우리는 온누리에 가득한 하나님의 선물을 바라볼 때마다 탄성을 지르지 않을 수 없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크고 작은 사랑을 헤아려볼 때마다 그저 숨 막히는 감탄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이 감탄사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신앙생활이 역동적이지 못하고 수세미처럼 메마르고 생명력을 잃게 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 감탄사를 받기 원하시지 동사나 명사를 합성해놓은 형식적인 말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감탄사가 빠진 신앙고백은 껍데기만 드리는 입 서비스에 지나지 않고, 감탄사가 빠진 기도는 메마른 말장난에 지나지 않고, 감탄사가 빠진 찬양은 낡은 레코드판의 지쳐버린 회전일 뿐입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 주님! 하고 한 번만 부를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훌륭한 신앙고백이요, 찬양이요, 기도가 될 것입니다. 호흡마다 주님을 감탄사로 부를 수 있다면 우리는 21세기의 시편기자가 될 것입니다. 예배순서의 토막토막 사이에 순수한 감탄사가 들어와 자리를 잡을 때 주님이 원하시는 살아있는 예배도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영혼의 감탄사를 개발하여 감동의 샘을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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