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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4 11:11

희망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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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 바이러스)팬데믹(Pandemic, 대유행)으로 번졌습니다. 속단하긴 이르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에선 유행이 많이 완화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감사할 일입니다. 아무튼 이것이 여전히 우리의 일상생활은 물론 신앙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적 예배가 중단되고 온라인 영상예배로 대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음이 얼어붙어 있다 보니 계절의 추이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뜩 지난 2월 초에 길가에서 꺾어다 심어놓은 개나리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것을 보고서 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염려나 걱정, 두려움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섭리는 계속되고 있음을 깨달았고,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는 한 안심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품게 되었습니다.

 

봄은 바라봄의 절기입니다. 바라봄은 곧 희망입니다. 바랄 희(), 바랄 망(). 전염병 때문에 우리 마음의 달력은 여전히 겨울입니다. 희망은 겨자씨처럼 보이고, 절망은 황소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절망은 당장 코앞의 일처럼 보이고, 희망은 멀리 아득한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늘 현실적이냐 비현실적이냐를 따지고, 그 결과에 사로잡혀 살아온 우리에게 희망은 쉽게 풀기 힘든 수학문제와 같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희망을 가리켜 깨어있는 자의 꿈이라고 했고, 괴테는 희망은 제2의 영혼이라고 했습니다. 아일랜드 기도문은 꿈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고 고백합니다. 지금은 봄입니다. 이 봄에 멀리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희망을 기획하십시오. 더 나아가 그 희망을 가족과 어울려 사는 모든 이에게 전염시키십시오. 그래서 희망 바이러스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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