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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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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6,872회 작성일 14-0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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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어야 거둔다!

 

 

 

 

 

 

1640년 존 하버드라는 사람이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그는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당시 그에게는 700파운드의 돈과 200권의 책이 전부였습니다. 그는 미지의 땅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심었습니다. 당시에는 목회자를 사회의 등불로,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영혼의 목자로 생각했던 때라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하버드라는 조그마한 신학교를 보스턴에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 하버드는 세계를 움직이는 지도자의 보루(堡壘)가 되었습니다. 그곳에, 그 대학출신 훌륭한 목회자를 비롯하여 노벨상 수상자, 대통령, 신학자와 인류의 복지를 위해 수고한 사람들의 사진이 수없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700파운드의 돈과 200권의 책으로 심은 하버드 씨의 수고가 오늘날 세계와 역사를 움직이는 열매로 드러난 것입니다. 값진 심음에는 영광스러운 거둠이 있는 법입니다.

 

무엇이든 어떤 동기가 되어 결단하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씨를 뿌린 사람은 분명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됩니다. 사랑의 씨앗을 뿌리면 사랑의 열매를 거두고, 미움의 씨앗을 뿌리면 미움의 열매를 거두게 되어있습니다. 불의를 심으면 치욕을 거두고, 의를 심으면 영광을 거두게 됩니다. 성경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둔다(갈6;8)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7)고 하였습니다. 또한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9;6)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칙이요, 진리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은 사람이 아니고는 누구나 심고 또 심는 인생입니다.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단지 좋은 것을 심고 나쁜 것을 심는 차이, 많이 심고 적게 심는 차이만 있습니다. 한 해의 시작은 이것을 점검해 보는 시기입니다. 하버드 씨처럼 좋은 것, 값진 것, 특히 영적인 것들을 풍성하게 뿌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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