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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3,689회 작성일 16-03-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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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를 On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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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염려)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걱정으로 마칩니다. 오만가지 생각 중에 95%이상이 걱정입니다. 걱정이 반찬이면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옛말은 빈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쓸 데 없는 것이 바로 걱정입니다. 걱정은 마치 톱밥에다 톱질을 하는 것과 같고, 흔들의자에 앉아 앞으로 가려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에 걱정(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365회 나온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1년 365일, 아니 평생 걱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걱정으로부터 항상 자유롭지 못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있을까요?

 

걱정스러운 상황에 집착하기보다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는 것입니다. 초점주의란 말이 있습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특정 사건에 과도하게 집착하다보면 그 사건에 매몰되어 그 사건과 함께 일어난, 혹은 앞으로 일어날 다른 일들을 잊어버리는 습성을 뜻합니다. 초점주의에 빠지면 현재 당면한 사건을 과대평가하기 쉽고, 그 결과 걱정에 휩싸여 정성적인 사고기능이 마비됩니다. 그러니 상황을 멀리 내다보고, 또한 긍정적인 안목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No(노)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뜻하는 On(온)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고를 가능하도록 해 주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롬8;28). 1세기 초대교회 문서를 보면, 많은 신자들의 이름 앞에 티테디오스(Titedios)라는 말이 붙어 있습니다. 티테디오스 바울, 티테디오스 요한처럼 말입니다. 일종의 별명인데, 결코 염려하지 않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신자도 이 세상에 발을 붙이고 사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믿음입니다. 우리 이름 앞에도 티테디오스라는 별명이 붙여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티테디오스 양식!’ ‘티테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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