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시계가 항상 10시 10분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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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5,017회 작성일 15-04-26 13:26본문
광고에서 시계가 항상 10시 10분인 이유
낙관주의를 말할 때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꼽습니다. 그는 미국인에게 링컨 대통령에 버금가는 존경과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가 이토록 존경받는 이유는 강력한 미국을 건설하고 경제침체를 극복한 것도 중요한 이유이지만 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의 철저한 낙관주의적 태도입니다. 그는 미국 낙관주의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그가 8년 동안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남긴 수많은 말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항상 웃는 얼굴, 자신감에 가득 찬 행동, 풍부한 유머와 위트 등은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신앙의 위인은 예외 없이 모두가 낙관주의자이였습니다. 그러니 모든 신자 또한 낙관주의자여야 합니다. 낙관주의는 소망 또는 희망의 다른 말입니다. 신자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낙관주의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레이건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기도의 힘을 강조했고, 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광고를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알법한 상식인데 시계광고에 나온 시계는 모두가 10시 10분에 맞춰져 있습니다. 대신 7시 25분에 맞춰진 시계는 없습니다. 10시 10분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한 아이디어로 디자인의 미를 살리고, 시계 문자판 상부에 새겨진 브랜드명을 가리지 않은 채 소비자에게 어필하려는 계산에서 나온 결과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엔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 있습니다. 10시 10분은 활짝 웃는 입과 눈의 모습(↖ ↗)을 보이고, 반면 7시 25분은 잔뜩 찡그리고 화내는 모습(↙ ↘)입니다. 사람들이 어느 모습을 좋아하겠습니까? 당연히 웃는 모습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시계를 10시 10분에다 맞춰놓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늘 웃으며 기쁘게 사는 사람을 좋아하시고, 또한 당신의 일꾼으로 들어 쓰십니다. 당신의 얼굴은 10시 10분입니까? 7시 25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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