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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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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3,502회 작성일 16-11-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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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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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책으로 공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열 받게 했고, 막노동과 가스통, 물수건 배달로 돈을 벌며 서울대 법대에 수석 합격해 수많은 사람들을 또한 눈물 흘리게도 했던 장승수(현재 변호사) 씨가 모 신문사와 몇 년 전에 인터뷰한 기사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워졌다는 말, 누군가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것 같아요. 그런 냄새가 자꾸 나요. 돈 없는 집 애들은 꿈도 꾸지 못하게 하려고 말이죠. 돈 없는 집 애들까지 꿈꾸고 덤비면 자신들이 위험하니깐 말입니다.......옛날에는 영어공부를 하려고 해도 비싼 과외선생이 있어야 했는데, 지금은 인터넷만 있어도 되는 것 아닙니까? 오히려 기회는 더 많아진 것 아닌가요? 가난하고 지치고 힘들수록 더 악착같이 꿈을 꿔야 하는데, 쉽게 포기해버리니깐 그게 안타까운 거죠. 사회에 나와서 보니깐 성공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데 말이죠.

 

전형적인 개천에서 난 용이었던 그의 말에 따르면 오늘날이 오히려 개천에서 용 나기가 쉬워졌다는 것입니다. 조금 달리 생각해보니 금방 그의 말에 공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 신학교 때 변변한 자료도 없이 배웠던 히브리어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요즈음 유튜브를 통해서 히브리어 강의를 듣고, 유대인이 직접 읽어주는 구약 히브리어 성경을 듣고 있습니다. 현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기회가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생각이고, 관점입니다. 안된다., 어렵다., 끝이다.고 생각한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빌 게이츠도 남들이 실패한 아이템으로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남들이 실패한 것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생각의 차이 때문 아니겠습니까?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했기 때문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생각의 변화, 관점의 변화는 신앙생활에서도 절실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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