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인생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짧은 인생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나 떠나고 당신 남으면

험한 이 세상 혼자서 어찌 살래!

나 남고 당신 떠나면

혼자 그 먼 길 어찌 갈래!

손 꼭 잡고 살아도 같이 갈00 수 없는 이길

사랑하며 살지 용서하며 살지

긴 세월 짧은 인생 허허허 웃고 살지

아이들 자라 제 갈길 가고

하늘아래 둘만 남으면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내가 항상 지켜줄게

마주보고 살아도 따로 가야하는 이길

사랑하며 살지 용서하며 살지

긴 세월 짧은 인생 하하하 웃고 살지

오늘 아침 왠지 힘이 없습니다. 갑자기 맥이 빠진 것 같네요. 짧은 인생인데 모두들 뭐가 그리 바쁘고 안달복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동장치가 고장이 난 자동차처럼 너무 앞만 보고 달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갑자기 최백호 씨의 ‘어이’라는 노래가 마음에 닿아 가사를 적어봅니다. 부부의 인생을 참으로 애틋하게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만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짧은 인생입니다. 기회 있는 대로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고 안아주고 붙들어주면서 허허허 하하하 웃으며 즐겁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