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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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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4-1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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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

 

어떤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깜깜한 한밤중에 작은 배 한 척이 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지만 세찬 바람에 의해 풍랑이 높이 일어 금방이라도 배가 뒤집힐 것 같이 위험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풍랑이 격노하여 고함치는 것처럼 금방이라도 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 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다 그린 화가는 그림 밑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적었습니다. 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 나를 잃어버린다.

 

어떤 방향으로 배를 저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겐 어떤 바람도 순풍일 수가 없듯, 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합니다.(올리버 웬들 홈스). 잘못된 방향으로 힘차게 걷느니 절뚝거리더라도 옳은 방향으로 느릿하게 가는 것이 낫습니다. 올바른 방향을 가고 있으면 비록 돌아갈지라도 절뚝거리며 느릴지라도 올바른 곳으로 갑니다. 그런데 그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별입니다. 하늘에 별이 없으면(방향을 잃으면) 배는 제자리를 맴돌거나 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모르고 방황하다 좌초되기 쉽습니다. 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시기가 찾아와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스스로 묻곤 합니다. 그럴 때 빛나는 별을 바라본다면 인생의 방황 길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나 예수는......광명한 새벽 별(22:6)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시던 날 밤의 별이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 그가 태어나실 곳으로 인도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 진정한 새벽 별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그분의 품으로 인도하십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 방황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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