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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량의 법칙(Law of mini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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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5,843회 작성일 15-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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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량의 법칙(Law of minimum)

 

 

 

 

 

 

 

 

최소량의 법칙은 독일의 식물학자 유스투스 리비히(Justus Liebig)가 내놓은 것입니다. 한마디로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 중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법칙입니다(위 그림에서 나무로 만든 물통의 수위가 가장 짧은 나무 조각에 의해 좌우되는 것처럼). 그는 질소, 인산, 칼슘, 석회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다른 요소가 아무리 많아도 식물은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즉 최소가 성장을 좌우한다는 이론입니다. 이 법칙은 여러 가지 분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가령 공부에 적용을 하면, 지능이 100이고 환경이 100인데, 체력이 50이면 그 사람의 학습능력은 지능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체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환경이 좋아도 아프면 성적이 잘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개인도 마찬가집니다. 사사 삼손은 좋은 가정환경에 나면서부터 구별된 나실인이었고, 힘도 장사였습니다. 그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여성편력이라는 짧은 막대(단점) 하나 때문에 힘도 잃고 눈도 뽑히고 이방인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관계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친구를 사귀거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선택의 최종 순간에 우리 마음을 결정짓는 것은 가장 짧은 조각입니다. 그 사람 다 좋은데 직장이 좋지 않아! 그 사람 다 좋은데 키가 작아! 그 사람 다 좋은데 머리가 나빠! 그 사람 다 좋은데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결국 이 법칙은 우리에게 성장과 성공에 있어서 가장 작은 조각(약점)에 주목하고 그것을 보완하고 개발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법칙에서 극복할 수 없는 한계도 있습니다. 타고난 선천적인 것, 그래서 아무리 보완하거나 개선해도 그 한계가 분명한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것들은 얼마든지 보완하여 개선할 수 있고, 또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짧은 막대가 성장과 성공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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