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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위에 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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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5,678회 작성일 23-01-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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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위에 밥사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진짜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이 세고 실력이 좋은 사람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며 쓰러지지 않도록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입니다. 맹자는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많기 위해서는 인심을 얻어야한다고 말합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만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득도다조(得道多助)라고 합니다. ,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도()란 사람의 마음이고, 득도(得道)란 사람의 마음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득도했다는 것은 민심을 얻었다는 것이고, 기업가가 득도했다는 것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인이 도를 얻은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이것이 신앙인의 힘, 곧 영적인 힙입니다.


 

어느 분이 박사 위에 밥사라고 했습니다. 박사보다는 밥을 잘 사는 사람이 더 좋다는 뜻입니다. 농담 같지만 의미 있는 말입니다. 이는 결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만큼 소중한 일이 없습니다. 평소에 정이 담긴 밥 한 끼, 차 한 잔 극진히 나누는데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이것이 인간관계에서의 큰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금년에 우리 모두 득도하여 주님의 마음을 훔치는 것은 물론 지체들, 그리고 많은 주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적 강자, 관계에서 진짜 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교회부흥도 절로 따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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