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벤처회사에 있는 기도문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어느 벤처회사에 있는 기도문 

하나님께서 우리를 순탄하게만 이끌지 아니하시고 고난의 풀무에서 연단하시어 우리의 책임을 감당하게 하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가 당하는 시련 속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깨닫게 하옵소서. 위기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시련을 만나지 않는 인생도 없습니다. 위기와 시련을 만날 때 진실로 우리의 인격과 신앙의 깊이가 제대로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 환경과 조건, 처지를 보지 않고 우리 앞서 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옵고, 어떤 궁지에서도 포기하는 것이 허물과 죄인지 알아 마지막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여 우리가 승리함에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다윗이 곤핍했을 때, 말 할 수 없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기백배 하였습니다. 우리가 다윗과 같은 사람이 될지언정 사울과 같이 환경에 휩쓸려서 자신을 망가뜨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 앞을 가로막는 어떤 시련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신념의 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comliving이라는 벤처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기도문입니다. 어려움을 딛고 성공을 향해 달리는 기독회사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시련과 위기를 비껴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보다 그것들을 직면하여 넘어서게 해달라는 내용이 돋보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의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