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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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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7,841회 작성일 10-10-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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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교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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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도원에서 두 분 목사님이 40일 금식기도를 하고 있었다. A목사님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기도원에 올라간 그날부터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금식시간표를 만들어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목사님이 죽음을 각오하고 우리 때문에 기도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쉬고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목사님이 기도원에서 기도하는 동안 교회에서도 기도의 불이 일어나고, 기도소리가 이곳저곳에서 울려 퍼졌다. 목사님은 수월하게 40일 간의 긴 기도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왔고 교회는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B목사님 교회는 목사님이 기도하러 올라가도 ‘기도한다고 다 되는가?’ 라고 빈정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목사님이 매일 매일 힘을 대해 영적투쟁을 벌리고 있는 동안 교인들은 기도는커녕 이곳저곳 몰려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중요한 것은 A목사님보다 B목사님의 40일 기도가 훨씬 힘들었다는 것과, 그리고 그 교회는 도리어 큰 시험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함께 기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여실이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이 특별 기도회 30일 째입니다. 금번 기도회에 여러분의 기도를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쉬면 머리를 드는 것이 있습니다. 사단의 세력입니다. 기도소리가 작아지고 기도시간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사단의 활동무대가 넓어지게 됩니다. 기도를 중단하는 순간 사단은 혈기를 부리도록 촐싹거리고, 조급함 때문에 서둘게 만듭니다. 말씀 듣는 귀를 어둡게 만들고 싫증나게 만들며, 거역하고 나누고 시기하고 미워하고 게을러지게 만듭니다. 시험에 든다는 것은 사단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험에 빠지지 않으려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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