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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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6-10-24 09:41본문
개혁의 길
세월의 바람에 씻긴 바위처럼
신앙도 때를 입고 굳어져 간다.
진리의 불꽃은 가물거리고
껍데기만 남은 성벽 위에서
우리는 평안함이라 속삭인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은
머무름을 꾸짖고 날마다
새 아침을 부르시니
‘항상 개혁되어야 하는 신앙’
거룩한 채찍질 앞에 다시 머리 숙입니다.
안일함이라는 젖은 나무 걷어내고
말씀의 불길 속에 나를 던지나니
오늘도 우리의 예배가 새로워지고
우리의 사랑이 뜨거워지게 하소서.
제도의 타성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걷는 이들
날마다 죽고 날마다 새로 태어나는
바람 같은 영혼의 숨결이 되게 하소서.
어제의 신앙에 갇히지 않고
오늘 다시 태어나는 이름,
성도여, 깨어 일어나
십자가의 길을 새로이 걸어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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