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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만 더 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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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7,860회 작성일 11-06-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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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만 더 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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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를 백수(百獸)의 왕이라 한다. 사자와 마주치는 것은 이 세상과의 작별을 의미하기에 많은 동물들은 사자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하고, 냄새만 맡아도 숨거나 도망을 친다. 그런데 작고 연약한 ‘누’(gnu, 염소처럼 생긴 동물)는 사자 앞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한가로이 풀을 뜯곤 한다. 사자가 슬금슬금 움직이면 ‘누’도 역시 사자와 거리를 두고 물러간다. 그러다가 어느 한 순간 사자가 득달같이 달려들면 ‘누’도 총알처럼 도망친다. 광활한 벌판을 사자와 ‘누’가 필사적으로 달려간다. 한쪽은 잡으려고 달리고, 다른 한쪽은 잡히지 않으려고 달린다. 하지만 사자는 ‘누’를 잡지 못하고 놓쳐버린다.

 

사자가 힘껏 달릴 수 있는 거리는 90m 남짓이고, 더 이상 뛰면 심장에 무리가 온다고 한다. 물론 일부 힘 있는 사자는 90m에서 10m를 더 뛸 수도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누’가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100m 정도다. 더 이상 뛰면 ‘누’ 역시 지쳐 쓰러지고 만다. '누'가 사자에게 잡혀 먹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자보다 10여 미터를 더 달린데 있다. ‘누’가 어떤 사자에게도 잡혀 먹지 않으려면 100m를 달리고 거기에 1~2m미터 더 달릴 수 있는 힘만 있으면 된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딱 ‘1m’만 더 뛸 수 있다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남보다 조금 빨리 일어나고,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참으면서 기다리고, 조금 더 훈련하고, 조금 더 기도하며 생각해보고, 한 번 더 시도해 봅시다. 남보다 ‘한 뼘’만 더 뛸 수 있다면 당신은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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