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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maker vs peace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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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8,362회 작성일 11-07-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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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maker vs peace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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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성경의 ‘오자’를 찾아내서 바로잡는 회사가 있다. 그들이 찾아서 바로잡은 것들을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go and sin no more’(요8:11,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 ‘go and sin on more’(가서 계속 죄를 지어라.)

‘Let the children first be filled'(막7:27,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 ‘Let the children first be killed'(자녀를 먼저 죽일지니)

‘peace maker’(마5:9, 화평하게 하는 자)

⇒ ‘place maker’(장소를 만드는 자)

 

단순히 글자 한 자의 차인데, 그 한 자의 차이가 얼마나 큰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잘 보여준다.

 

세상에는 ‘peace maker’와 ‘place maker’가 있다. 화평을 만드는 사람, 화평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있고, 장소를 만드는 사람, 자신의 ‘영역’(입지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문제는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사람이다. 세상은 이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이들의 이기적인 야망과 허영 때문에 갈등과 불화가 심화되고, 사단의 점령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제국주의시대는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 자본주의시대는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오늘날은 물건을 팔수 있는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모두가 자신의 영역확장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모든 불화와 다툼의 배후에는 이것이 자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신자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place maker’가 아니라 ‘peace maker’가 되어야 합니다. 장소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화평하게 하는 사람, 화평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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